에이수스, 컴퓨텍스 2018서 노트북 신제품 대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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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수스, 컴퓨텍스 2018서 노트북 신제품 대거 공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06.07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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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밍 노트북 ROG GL504·젠북 프로 시리즈·ROG 폰…이달 말부터 국내 출시 예정
▲ 에이수스 ROG GL504

에이수스(ASUS)가 ‘컴퓨텍스 타이베이 2018’에서 ROG 게이밍 노트북, 프리미엄 노트북 젠북 등 강력한 성능과 휴대성을 갖춘 신제품 노트북을 대거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신제품은 게이밍 노트북 ▲ROG 스나이퍼 GL504 ▲ROG 소환사 GL504 ▲젠북 프로 UX580·UX480 ▲젠북 UX391 ▲비보북 S530·S430 ▲듀얼 스크린 노트북 프로젝트 PRECOG ▲스마트 워치 에이수스 비보워치(VivoWatch) BP, ▲스마트폰 ROG 폰 등이다. 해당 신제품들은 게이밍 노트북 ROG GL504 시리즈를 시작으로 이달부터 국내 출시될 예정이다.

ROG GL504 시리즈는 FPS와 MOBA 게임 전용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이다. 7.7mm의 슈퍼 내로우 베젤(Super Narrow Bezel)과 144Hz의 고주사율 및 3ms의 빠른 반응 속도가 특징이며, 100% sRGB 색 영역을 지원하는 디스플레이 성능을 갖춰 고사양 게임을 완벽하게 구현한다.

또한 고성능 CPU와 GPU를 효율적으로 냉각하는 하이퍼 쿨 프로(HyperCool Pro) 기술을 적용해 장시간 게임도 쾌적하게 즐길 수 있고, 게임에 최적화된 하이퍼 스트라이크 프로(HyperStrike Pro) 기술이 적용된 키보드로 게이머가 키를 더 빠르고 정확하게 누를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ROG 스나이퍼 GL504와 소환사 GL504는 보다 안정적인 게임 플레이를 위해 멀티 안테나 와이파이 기술을 갖춘 게이밍 노트북으로, 기존 제품 대비 30% 더 넓은 와이파이 범위를 지원해 사용자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 에이수스 젠북 UX391

젠북 프로 시리즈는 슬림형 프리미엄 모델에 스크린 패드(Screen Pad)를 탑재한 노트북이다. 스크린 패드는 기존 노트북의 터치패드에 고해상도 풀 컬러 터치스크린을 결합한 새로운 기능으로, 터치패드에서 윈도우 앱을 실행해 메인 디스플레이 외에 새로운 디스플레이로 활용할 수 있다.

아마존 알렉사(Alexa) 음성 지원 서비스는 물론 윈도우 헬로(Windows Hello) 기능을 통한 지문 및 안면 인식 기능을 지원해 작업 생산성을 더욱 높였다. 젠북 프로 UX580은 최신 인텔 8세대 i9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GTX1050Ti 및 PCIe x4 SSD를 탑재했고, 색상은 딥 다이브 블루와 로즈 골드로 구성됐다.

젠북 UX391은 MIL-STD-410G 군용 등급을 갖춰 내구성이 좋고, 12.9mm의 얇은 두께와 1kg의 무게를 갖춘 울트라 포터블 노트북이다. 인텔 8세대 i7 코어 프로세서와 최대 1TB PCIe 3.0 x4 SSD를 탑재하고, 최대 4K UHD 나노 엣지 터치스크린을 적용해 강력한 성능과 뛰어난 휴대성과 내구성을 자랑한다.

편안한 타이핑을 위한 최적의 각도인 5.5도 만큼 키워드가 기울어지는 에르고리프트(ErgoLift) 힌지 구조로 설계됐고,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3.5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 색상은 딥 다이브 블루와 버건디 레드로 구성됐고, 이번 컴퓨텍스 2018에서 베스트 초이스 골든 어워드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다섯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 비보북 S530과 S430은 인텔 8세대 i7 코어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MX150 그래픽, 듀얼 스토리지를 탑재한 슬림형 노트북이다. 에르고리프트 힌지를 적용해 편안한 타이핑 각도를 지원하고, 나노 엣지 디스플레이와 와이드뷰 패널을 적용해 멀티미디어 감상 시 뛰어난 몰입감을 선사한다. 색상은 퍼마먼트 그린, 스타 그레이, 실버 블루, 건메탈, 아이시클 골드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AI를 탑재한 듀얼 스크린 노트북 프로젝트 PRECOG, 사용자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워치 에이수스 비보워치 BP, 모바일 게이밍에 특화된 스마트폰 ROG 폰(Phone) 등이 공개됐다.

ROG 폰은 ROG 브랜드 최초의 게이밍 스마트폰으로, 퀄컴 스냅드래곤 845 모바일 플랫폼과 8GB DDR4 메모리 기반의 6.0인치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1ms의 빠른 반응 속도와 90Hz의 부드러운 움직임으로 게임 그래픽을 잘 구현하고, 초음파 센서 방식을 통한 가상의 버튼을 통해 다채로운 게임 조작이 가능하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에어로액티브(AeroActive) 쿨러 외에 PC와 연결할 수 있는 독(Dock)과 두 개의 트윈뷰 독(Dock)을 활용해 두 개의 화면을 동시에 볼 수 있어 멀티 태스킹에 유용하다.

제이슨 우 에이수스코리아 지사장은 “세계적인 PC 시장의 수요가 노트북 중심으로 확장되고 있는 추세에 맞춰 한층 업그레이드된 성능과 휴대성을 고려한 노트북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에이수스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따른 다양한 제품들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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