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는 라이프사이클 관리(PLM) 소프트웨어인 팀센터(Teamcenter) 포트폴리오의 최신 버전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팀센터는 클라우드 기반 구현 옵션을 통해 PLM을 관리 및 유지하는데 드는 전반적인 비용을 절감한다. 동시에 어떤 스마트 기기에서든 더욱 편리하게 웹 브라우저에 접속해 소프트웨어 자체를 보다 쉽게 관리하고 유지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한다.
더욱 향상된 최신 솔루션은 팀센터 PLM 포트폴리오의 기술적 깊이와 비즈니스 솔루션 범위를 확장해 고객이 비즈니스를 디지털화하고, 물리적 작업이나 실제 제품의 디지털 트윈에서 얻은 통찰에 기반해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한다.
팀센터는 최신 적응형(adaptable) PLM 구현 옵션을 통해 고객이 누리는 IT 효율을 확대, 혁신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웹 기반 설치 프로그램인 디플로이먼트 센터(Deployment Center)는 고객이 무한한 환경에서 팀센터를 더욱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최신 버전은 완전한 플랫폼 지원을 제공해 고객이 팀센터 환경을 더욱 쉽게 설정할 수 있도록 한다.
시각화(Visualization)는 업계 표준 3D JT 데이터 형식으로 제품 설계를 열람하고 탐색할 수 있어 회사 간 공동 작업에 필수적인 기능이다. 저비용 가상현실(VR) 디바이스 지원을 통해 누구든 몰입형 환경에서 자사 제품의 내부를 들여다보고 소통하며 탐색할 수 있다. 팀센터에 추가된 액티브 워크스페이스 사용자를 위한 클라이언트 그래픽 처리 옵션은 기존 하드웨어를 최대한 활용해 총소유비용을 낮춰 비용 부담은 줄이는 한편, MCAD 및 비 MCAD 사용자들 간 협업 성능을 개선한다.
그뿐만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 및 아마존웹서비스(AWS)를 포함하는 다양한 클라우드 파트너와의 제휴를 비롯해 지멘스가 보유한 글로벌 관리 서비스 조직과 채널 파트너들의 클라우드 전문성을 활용해 고객에 더욱 다양한 PLM 소유 비용 관리 옵션을 제공한다.
조 보먼(Joe Bohman) 지멘스PLM 라이프사이클 협업 소프트웨어 수석부사장은 “고객들은 산업과 시장의 변혁적 혁신이라는 도전 과제를 마주하고 있다. 우리는 팀센터 최신 버전을 통해 이들 고객이 변화를 꾀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신의 적응력이 뛰어나고 검증된 PLM 시스템을 제공한다”며 “팀센터 구현 및 소유 비용의 효율성을 확대했으며, 웹 기반 솔루션을 통해 제품 라이프사이클 전반에 걸쳐 더 많은 사용자들에게 액세스 환경을 제공한다. 이번 출시로 고객은 10배 빠른 데이터 전송 속도, 5~10배 빠른 데이터 동기화 및 시간당 2백만 개로 개체 증가 등 획기적으로 빨라진 성능을 여러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