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놀로지, 컴퓨텍스서 신규 제품·서비스 대거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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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놀로지, 컴퓨텍스서 신규 제품·서비스 대거 선봬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06.0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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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솔루션 전시회 개최…최신 네트워크·애플리케이션·스토리지 솔루션 통해 시장 선도 다짐
▲ 시놀로지 메시 라우터 MR2200ac

시놀로지는 컴퓨텍스(COMPUTEX) 2018 기간인 6월 5일부터 9일까지 타이페이에서 단독 솔루션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시놀로지는 자사 최초의 메시 와이파이(Wi-Fi) 라우터인 ‘MR2200ac’와 업그레이드된 시놀로지 라우터 매니저(SRM: Synology Router Manager) 1.2를 공개한다.

또한 엔터프라이즈급 데이터 보호 솔루션인 비즈니스용 액티브 백업(Active Backup for Business), 고급 기능을 갖춘 버추얼 머신 프로(VMM Pro), 최신의 서베일런스 스테이션(Surveillance Station) 8.2, 다양한 소프트웨어 기능 업데이트를 통해 강화된 디스크스테이션 매니저(DSM: DiskStation Manager) 6.2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더불어 새로운 디스크스테이션(DiskStation)과 랙스테이션(RackStation) 모델 시리즈도 처음으로 공개한다.

시놀로지의 메시 라우터인 ‘MR2200ac’는 퀄컴 IPQ4019 쿼드코어 CPU와 트라이밴드(Tri-band) 와이파이 기술을 갖춰 사용자들이 유연한 배치를 통해 와이파이 커버리지를 확장할 수 있도록 한다. 모든 와이파이 연결 및 장치는 모두 SRM에서 관리할 수 있다. 설정 및 원격 관리는 웹 인터페이스와 전용 모바일 앱인 DS 라우터를 통해 운영할 수 있다.

SRM 1.2는 사용자 프로필 생성, 세부 트래픽 관리, 고급 웹 필터, 화이트리스팅(whitelisting) 기능 등 보다 세부적인 구성을 제공한다. 일반 사용자 및 IT 관리자들은 구글 세이프 브라우징(Safe Browsing)과 DNS/IP 위협 인텔리전스와 같은 타사의 데이터베이스를 통합해, 편리하고 강력한 네트워크 관리 경험을 누릴 수 있다.

▲ 시놀로지 비즈니스용 액티브 백업

비즈니스용 액티브 백업은 PC, 윈도우, 리눅스 서버, 가상 머신 등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워크로드를 완벽하게 보호한다. CBT(Changed Block Tracking) 기술 지원은 수정된 블록만 백업하며, 전체 중복제거(global deduplication) 기능으로 중복 파일을 탐지해 삭제한다. 이는 백업 효율을 높이고 불필요한 스토리지 낭비를 줄인다.

VMM을 활용하면 사용자들은 최대 7대의 시놀로지 NAS로 구성된 클러스터 인프라에서 가상 머신을 실행할 수 있다. VMM은 유연한 확장성과 라이브 마이그레이션 도구를 통해, 로드밸런싱 및 자원 할당을 최적화한다.

새로운 VMM Pro는 사용자가 원하는 일정에 따라 가상 머신을 또 다른 시놀로지 NAS에 백업 및 복제함으로써 디지털 비즈니스 자산을 보호한다. 가상 머신과 물리적 서버는 비즈니스용 액티브 백업을 통해 백업되고 VMM에서 복원된다. 이는 P2V(Physical-to-Virtual) 재해 복구를 가능케 해 효과적으로 RTO를 최소화할 수 있다.

서베일런스 스테이션 8.2의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인 라이브캠(LiveCam)을 활용하면, 스마트폰을 IP 카메라로 탈바꿈시킬 수 있다. 업그레이드된 애플리케이션 센터(Application Center)는 26개의 애플리케이션과 유틸리티를 제공해, 사용자들이 쉽게 확장 프로그램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총 8개월간 7만1000명이 참여한 베타 프로그램을 마친 시놀로지는 더욱 신뢰할 수 있고 효율적이며 안정적인 NAS 경험을 제공하는 DSM 6.2를 정식 출시했다. DSM 6.2에서는 순차적 쓰기 성능을 46% 향상시키고 놀라운 속도로 스냅샷을 제공하며 수 초 내에 복구를 완료하는 새로운 고급 LUN을 지원된다.

업그레이드된 시놀로지 고가용성(SHA) 2.0은 초기 클러스터 구축 시간을 대폭 절감한다. 새로운 시스템 오버뷰와 리소스 모니터를 통해 관리자들은 액티브 및 패시브 서버를 보다 심층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 새로워진 인터페이스를 활용하면, 사용자들은 이해하기 쉬운 설명서를 따라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서비스 다운타임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사용자 배포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인텔 셀러론 J3455로 구동되는 DS1019+, 컴팩트한 DS619슬림, 높은 확장성을 자랑하는 DS2419+, 새로운 2U 랙스테이션 RS1219+와 RS1619xs+, 시놀로지가 최초로 선보이는 1U XS 시리즈 플래그십 제품인 RS1619xs+ 등 새로운 NAS 모델들이 대거 출시됐다.

데렌 루(Derren Lu) 시놀로지 CEO는 “개발에 대한 시놀로지의 노력을 이끄는 원동력은 바로 사용자”라며 “시놀로지는 사용자와의 폭넓은 소통을 통해 요구사항을 파악한 후, 개발팀의 노력과 혁신을 통해 신속하게 대응한다. 이번 시놀로지 솔루션 전시회를 통해 사용자들과 파트너들에게 피드백을 듣고 의견 교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 이를 바탕으로 시놀로지는 사용자들의 요구사항을 최대한 충족시키는 제품을 계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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