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무선 네트워크 및 보안솔루션 전문기업 에어키는 최근 시스코코리아가 주최한 ‘디지털 매뉴팩처링 서밋(Digital Manufacturing Summit)’에 참가해 글로벌 제조업의 디지털화 촉진과 산업 파트너간 협력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 일본, 싱가포르 등 80여 개 아태지역의 대표 제조 기업 최고경영자 및 보안 책임자 14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세션으로 스마트 팩토리, 인더스트리 4.0, 데이터 관리, 네트워크 보안 등의 주제가 다뤄졌으며, 통합적인 스마트 매뉴팩처링을 구현하기 위한 혁신 기술과 사례가 논의됐다.
에어키는 에어리스타플로우(AiRISTA Flow)와 함께 전시 부스를 운영해 제조업의 디지털화를 가능하게 할 사물인터넷(IoT) 및 RTLS(Real Time Location Systems) 솔루션을 선보였다.
에어리스타는 무선(와이파이, BLE, RFID, GPS, IR 등) 기반 통합플랫폼의 RTLS 솔루션을 전문으로 제공해 전세계적으로 제조, 의료, 교육, 공공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 영역을 확보하며 우위를 지키고 있다.
한편 에어키는 에어리스타와 국내 유일의 총판(Master Distributor) 계약을 맺은 협력사로, ‘무선랜과 GPS 및 RF 신호감지 기법을 이용한 위치추적 솔루션’ 특허를 낸 바 있다.
황영상 에어키 대표는 “IoT 시대에 RTLS는 사물에 좌표, 시간이라는 생명을 부여해 디지털화의 촉매제로 작용할 것”이라며 “에어키의 오랜 노하우를 발판 삼아 에어리스타의 뛰어난 RTLS 기술을 국내에 성공적으로 확산시킬 수 있도록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