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러스트, 한국공인인증서비스와 총판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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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트러스트, 한국공인인증서비스와 총판계약 체결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8.06.04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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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팩터 인증 최적화 인증 플랫폼 제공…금융·스마트시티·스마트팩토리 시장 공략

엔트러스트 데이터카드는 한국공인인증서비스(대표 백건대)는 디지털 인증 및 PKI 솔루션 분야 국내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멀티팩터인증에 최적화된 인증플랫폼으로 보안 시장을 공략한다고 4일 밝혔다. 엔트러스트는 국내에서 금융권, 스마트팩토리, 스마트시티 등 강화된 보안을 위해서 멀티팩터인증을 필요로 하는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엔트러스트의 멀티팩터인증 플랫폼은 다양한 인증수단을 제공하고, 이용자가 원하는 인증수단을 기반으로 접속을 지원해 기업에게는 안전한 비즈니스 환경을, 사용자에게는 편리한 환경을 제공한다.

엔트러스의 ‘아이덴티티가드(Entrust IdentityGuard)’는 차세대 엔터프라이즈의 복잡한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모듈식 디자인으로 설계돼 있으며, 생체인증을 포함한 17가지 인증 방식을 지원한다. 엔터프라이즈 IoT 보안 솔루션 ‘아이오트러스트’, 멀티팩터인증 클라우드 서비스 ‘인텔리트러스트’, 확장성 높은 PKI 기반 보안 플랫폼 ‘엔트러스트 어소리티’, SSL인증서 서비스 ‘엔트러스트 SSL 서티피케이트’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엔트러스트 엔터프라이즈 국내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이문형 지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비밀번호를 넘어 다양한 방식의 인증을 도입하고 있고, 한국 또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인증 분야에서 국내에서 가장 경험이 풍부하고 뛰어난 기술진을 확보하고 있는 한국공인인증서비스와 협력을 해 더 강하고 더 편리한 보안을 일상 속에서 실현하는데 주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건대 한국공인인증서비스 대표이사는 “세계는 지금 종말을 앞둔 패스워드 인증수단을 대체하기 위해 다양한 인증팩터를 시험하고 있다. 한국 또한 다양한 소비자의 욕구에 맞는 더 효과적이고 강력한 보안이 가능한 멀티팩터인증을 준비해야 한다”며 “멀티팩터 인증을 실제 비즈니스에서 적용하고, 고객들에게 사용 편의성까지 제공하기 위해서는 인증 플랫폼 기술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엔트러스트의 총판으로서 국내 인증보안을 한 차원 더 강력하게 끌어올리는 역할을 하겠다. 인증에 대한 요구가 높은 공공, 금융 및 안전 분야 시장은 물론이고, IoT를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홈, 스마트팩토리 및 스마트시티 등 신규 인증보안 시장을 개척해 나가는 데 주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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