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혁신센터 보육기업 피트, 신보 ‘퍼스트펭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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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혁신센터 보육기업 피트, 신보 ‘퍼스트펭귄’ 선정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06.04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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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3년 간 10억 원 자금 지원…글로벌 진출에 청신호 켜져
▲ (왼쪽부터) 김태형 신보 경기지점장, 홍석재 피트 대표, 이경준 경기혁신센터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경준)는 보육기업 주식회사 피트(대표 홍석재)가 신용보증기금 ‘퍼스트펭귄기업’으로 선정, 향후 3년 간 10억 원 자금지원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신용보증기금 퍼스트펭귄형 창업기업 지원제도는 창업 3년 이내 기업 중 창조적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유망창업기업 중 미래 성장성이 기대되는 핵심 창업기업을 선정한다. 신용보증기금에서 직접 선발해 최대 30억 원 규모의 사전 여신 한도를 부여하고, 3년 간 보증을 지원한다.

이번 선정과 관련해 신용보증기금 경기스타트업지점(지점장 김태형)은 피트가 보유한 운동검사(체력측정평가) 기술 및 대규모 실시간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독자 기술에 대해 높이 평가했으며, 서비스 중인 피트운동검사 또한 국내외 헬스케어 산업을 스마트하게 혁신할 수 있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피트운동검사는 5~10분의 달기기로 러너들의 심폐체력을 평가해 심폐나이를 산출하고, 최적의 달리기 목표(체지방감소, 체력증진)에 맞는 속도, 거리, 운동시간을 개개인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모든 검사결과는 클라우드 데이터로 분석돼 사전건강관리에 활용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최근 독일 국가대표팀 및 국내 프로스포츠 선수들에게까지 사용되고 있다.

홍석재 피트 대표는 “이번 퍼스트펭귄 선정은 피트검사의 기술력과 사업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것으로, 글로벌 진출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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