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시오, 기장 반룡산업단지 확장이전…글로벌로 영토 넓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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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시오, 기장 반룡산업단지 확장이전…글로벌로 영토 넓혀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06.02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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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화장품 전문브랜드 코시오가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국내외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시장 규모가 커짐에 따라 해외 소비자들의 니즈에도 응답하겠다는 전략이다. 진출 전 연구소도 확장이전 했다.

지난달 5월 28일 ‘코시오’는 부산 기장군 반룡산업단지에 350평 규모의 미용전문센터 확장이전 오픈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확장오픈한 코시오 연구소 2층은 화장품 쇼룸으로 코시오 제품 및 타 회사 제품을 체험할 수 있게 했고, 3층은 미용실 인테리어 및 기자재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장소 및 모발화장품 전문 연구소로 꾸며졌다.

이날 행사는 리셉션, 테이프 커팅식, 식전공연, 내빈소개, 축사인사, 축하무대, 선물증정식으로 꾸며졌으며, 내빈으로 화미주 김영기회장, 화미주 강훈 사장, 화미주 이승형 사장, 화미주 김승기 법인대표, 코시오 강성민 이사를 비롯해 금용그룹 양경준회장, 부산일보 안병길 사장, 을지대학교 정훈 교수, 부산화장품협회 문외숙 회장, 넷컴바인 안명규 대표, 리베라호텔 김태명 회장, 아모레퍼시픽 김창석 회장, 라이온스 김용오 부총재, 홍우건설 김희주대표, 교통방송 김재철 본부장, 제주복국 김한수 사장 등 내외빈 20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코시오는 2012년 6월 설립된 모발화장품 전문 브랜드로, 전문베테랑 미용인들의 필요에 의해 한국인의 모발에 맞는 제품을 직접 생산하고자 설립됐다. 2012년 부산 송도의 작은 창고에서 시작한 이 브랜드는 6년 만에 기장군 반룡산업단지에 350평 규모의 미용전문센터로 발전하게 됐다. 현재는 미용 제품 시장의 확대와 함께 뷰티살롱 플래너를 양성해 미용실 오픈부터 유지에 관련된 모든 업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코시오는 2013년 5월 화장품 제조 허가를 시작으로 제이루비샴푸, 제이루비 컨디셔너, 코시오 오일을 출시했고, 2015년 통신판매, 2016년 7월 제조 특허를 획득, 2017년 1월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했다. 2018년 3월에는 벤처기업으로 인증을 받고 올 6월에는 베트남에 교두보를 마련할 예정이다. 대표 상품은 제이루비와 펄퓨어 등의 헤어 샴푸, 컨디셔너, 트리트먼트 등이다. 천연 유래 성분의 비율을 높여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오픈식에서 화미주 김영기 회장은 “작년 화미주연수원 오픈과 출판기념회에 이어, 코시오 확장이념 오픈식에도 귀한 시간을 내 먼 곳까지 찾아주신 내외빈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 매번 보여주시는 많은 관심과 격려 덕분에 화미주와 코시오가 성장하고 있다”며 “작은 꿈으로 시작한 코시오는 이제 전 세계로 뻗어나가게 됐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해서 격려와 성원에 보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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