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워크, 서울에 아시아 첫 ‘위워크랩스’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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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워크, 서울에 아시아 첫 ‘위워크랩스’ 론칭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06.0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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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파트너사와 협업으로 초기 단계 스타트업에 맞춤형 프로그램·서비스 제공

위워크(WeWork)가 글로벌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센터 ‘위워크랩스(WeWork Labs)’를 1일 아시아 최초로 국내 론칭한다.

위워크랩스는 창업 초기 단계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성장을 위한 혁신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엑셀러레이터 센터다. 전 세계 약 25만 명의 위워크 커뮤니티 멤버들을 기반으로 한국 초창기 스타트업들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멤버들에게 공간, 글로벌 커뮤니티 및 교육을 제공해 비즈니스 성장을 돕는다.

위워크랩스는 국내 위워크 지점 중 4개 지점(역삼역점II, 을지로점, 여의도역점 - 6월 1일 오픈, 선릉역점 - 7월 1일 오픈)에 먼저 오픈하며, 국내 스타트업 허브 ‘디캠프’와 ‘스타트업얼라이언스’, 국내 핀테크 연합 ‘데일리금융그룹’, 컨슈머 테크 엑셀러레이터 ‘빈티지랩’ 그리고 바이오/헬스케어 엑셀러레이터 ‘뉴플라이트’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한국의 초기 단계 스타트업들에게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위워크랩스는 모든 산업군의 다양한 배경을 가진 스타트업들에게 열려있으며, 지원 절차를 통해 입주할 수 있다. 지점별로 집중 분야가 정해져 있어 비슷한 산업군과 관심 분야를 가진 스타트업들의 시너지 효과 또한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스타트업 전문가 사무엘 황(Samuel Hwang)이 위워크랩스코리아 총괄로 임명돼 다년간의 경험으로 축적된 전문성과 노하우를 멤버들과 공유한다. 또한 여러 분야의 어드바이저, 엔젤투자자 및 김상헌 전(前) 네이버 CEO, 김상범 넥슨 공동창업자 등과 같은 멘토가 초청돼 초기 단계 스타트업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무엘 황 위워크랩스코리아 총괄은 “위워크랩스는 초기 단계에서부터 스타트업들에 필요한 전략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향후 이들이 위워크 커뮤니티에 가져올 커다란 파급효과를 확신한다”며 “위워크의 국내 성장에 발맞춰 위워크랩스를 한국 비즈니스와 스타트업 산업에 크게 기여하는 플랫폼으로 성장 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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