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맨 “글로벌 시장 진출 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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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맨 “글로벌 시장 진출 준비 완료”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8.05.3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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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국 100여 고객에 NAC·IPAM 공급하며 기능공급 마쳐…IPv6 지원으로 글로벌 경쟁력 ‘UP’

넷맨(대표 서승호)은 해외 다양한 네트워크 환경에서의 기능 검증을 마치고 내년부터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넷맨의 네트워크 접근제어 솔루션 ‘스마트낙(Smart NAC)’과 IPAM 솔루션 ‘아이피플러스(IP-Plus)’를 해외에 다수 구축했으며 다양한 망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넷맨의 솔루션은 중국, 미국, 일본, 폴란드 등 16개국 100여개 고객에 공급됐으며, 올해 터키, 미국, 중국, 베트남, 헝가리 등 10여곳 이상 고객에게 도입될 예정이다.

스마트낙은 안정성과 보안성을 동시에 요구하는 1000여 개 국내 기업, 금융, 공공 등에 오랜 기간 사용되며 그 우수한 성능을 인정받았다. 설계 단계에서부터 국제 표준, 산업 표준을 고려하였으며 FCC, CE 등의 국제 인증 보유와 수출을 위한 다방면 준비를 마쳤다.

넷맨 스마트낙은 802.1x 기반의 무선랜 보안 인증, SSL 기반의 클라이언트 사용자 인증, 웹 기반의 클라이언트리스 사용자 인증 등을 동시에 지원하는 ‘유·무선 통합 네트워크 접근제어’다.

사용자·단말을 기 구축된 인증체계와 연동해 네트워크 진입부터 강력하게 검증·차단·격리·관리해 다양한 보안 위협으로부터 내부 시스템을 보호한다. 최초 접속 단말 및 사용자에 대해서도 인증 후 네트워크 접속을 유도하고 접근 이력을 DB화한다.

내부망 모든 IT 자산 현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통합 대시보드를 통해 효율적으로 관리하도록 지원한다. 장애 발생 시에는 네트워크 접속 단말의 스위치 포트별 물리적 위치 정보를 정확하게 확인해 신속한 장애 조치를 지원한다.

이외에도 IP관리(IPAM), NMS, DHCP서버, PMS등을 통해 네트워크와 단말의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관리자들의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킨다.

넷맨 관계자는 “해외는 한국보다 IPv6 네트워크를 폭넓게 사용 중이기 때문에 넷맨의 IPv6 네트워크 관리 기술이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넷맨은 IPv6 네트워크에 대한 관리 기술을 보유 중이며 IPv6 통제 시스템인 HEXAGON(헥사곤)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넷맨은 현재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보안 솔루션들을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서승호 넷맨 대표는 “현재까지의 해외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직접적인 해외 진출을 노린다”고 밝혔다. 또한 “보유 중인 해외 특허가 해외 시장 진입에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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