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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바하이텍, 조직·구조 개편으로 4차산업 인프라 사업 추진
파워리퍼블릭얼라이언스 등과 경영권 양수도 계약…고성장·고수익 사업구조로 전환
2018년 05월 31일 11:47:32 강석오 기자 kang@datanet.co.kr

44년 업력의 디스플레이 및 자동차 핵심부품 제조기업 크로바하이텍(대표 송한준)는 과감한 조직과 사업구조를 조정해 4차산업 인프라 사업 추진을 통해 제 2의 창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크로바하이텍은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 24.06%를 지난 4월 25일 파워리퍼블릭얼라이언스 외 3인과 경영권 양수도 계약 체결 및 대금지급(215억원)을 완료했고, 오는 6월 11일 임시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경영권 양도를 마무리한다는 공시를 한 바 있다.

1974년 설립한 크로바하이텍은 반도체 설계 및 후공정 패키징 사업, 저장매체인 HDD와 전원공급 부품 제조 등을 사업목적으로영 하는 전통적인 IT부품 제조기업이다. 최근 5년간 매출 정체 및 적자와 흑자를 반복하는 영업이익 시현 등 전반적으로 경영현황이 좋은 상황은 아니었고, 현 최대주주이자 대표이사가 고령이고 후계자가 없었던 것도 이번 M&A를 추진한 이유중 하나다. 사업장은 국내 2곳과 중국 동관 등 중국에 4개 사업장을 보유하고 있다.

다음달 11일 임시주주총회 이후 크로바하이텍의 사업구조는 큰 폭으로 변화될 것으로 보인다. 인수주체 핵심 관계자는 “향후 크로바하이텍의 사업구조는 수동형 사업에서 능동형 사업으로, 전통산업에서 첨단산업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기존사업은 수익성 제고 기반으로 과감한 구조조정이 이뤄지고, 4차산업 인프라에 필요한 획기적인 핵심기술을 독점적으로 도입해 사업화하는 신규사업이 추진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인수 핵심관계자는 “금번 크로바하이텍 인수 추진은 업계에서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4차산업 인프라 핵심기술의 부가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완제품 제조에 필수적인 반도체 제조기술과 최적화된 제조라인이 구축됐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한편 양사의 니즈가 분명하고, 이미 대금지급이 마무리된 점 등을 감안하면 이번 경영권 양수도 계약은 차질없이 진행될 전망으로, 인수 이후 조직 및 사업구조 개편이 신속히 이뤄지면 성장성과 수익성이 큰 폭으로 향상되는 제 2창업 계기를 맞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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