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10 기본 탑재 노트북 ‘이그닉 바이북14’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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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10 기본 탑재 노트북 ‘이그닉 바이북14’ 선보여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05.3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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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과 태블릿PC가 보급되고 대부분의 작업을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게 되면서, 고성능의 노트북과 데스크탑보다 가격 대비 성능이 뛰어난 20~30만원대 저가노트북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 가운데 해외구매대행 및 유통 전문 업체 바이블의 자체 브랜드 이그닉에서 29만 9천원의 저가 노트북 바이북14를 6월 정식 출시한다고 밝혀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금까지의 저가 노트북은 ‘싼 게 비지떡’ 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저가에 맞춘 성능과 디자인이었으나, 바이북14는 가격 대비 뛰어난 성능과 수려한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디스플레이는 14인치 화면에 1920*1080 픽셀 풀HD를 적용했으며 동급 노트북의 TN패널이 아닌 IPS 패널을 적용하여, 선명하고 또렷한 색상과 밝기를 보여준다. 베젤이 거의 없고 동급 최초 화면 전체에 유리를 적용해 몰입감이 좋은 것도 장점이다.

배터리는 다운사이징 기술을 적용한 5000mAh 를 탑재해 평균 10시간 이상의 사용시간을 자랑하며, 배터리의 용량을 줄이고 전압을 올려 1.3kg의 가벼운 무게를 지니고 있다. 인텔 사의 N3350 CPU와 4GB RAM을 탑재해 일상 작업에서 빠릿한 속도를 보여준다. M.2 SSD 슬롯까지 탑재해 SSD 256G 까지 선택이 가능하다.

동급 노트북 중 가격이 가장 저렴하면서도 앞, 옆, 뒷면 모두 풀메탈 바디를 탑재했으며, 12.5mm 의 얇은 두께인 초슬림 디자인을 적용해 가격대에 어울리지 않는 고급스럽고 미니멀한 디자인을 갖췄다.

이그닉 주식회사에서 마련한 기기 보증 제도도 눈여겨볼 만하다. 중소기업 제품의 고질적인 A/S를 해결하고자 교환 방식의 기기 보증 제도를 선보인다. ‘X Care’라고 불리는 이 제도는 구매 후 1년 이내에 기기 결함에 의한 고장 시 수리가 아닌 교환 방식으로 진행되어, 소비자 입장에서 더욱 빠르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그닉 마케팅 담당자는 “최신 소비자 트렌드인 가성비에 맞춰 담을 수 있는 모든 것을 최대한 담은 작품이다”며 “일상 작업용으로 사용하는 노트북 유저에게 최선의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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