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애니, 포렌식 워터마킹 기술로 웹툰·영화 불법 유통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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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애니, 포렌식 워터마킹 기술로 웹툰·영화 불법 유통 차단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8.05.3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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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트래커’, 불법 유통 콘텐츠 유출 경로·최초 유포자 파악…헐리우드 메이저 배급사서 인정받아

최근 불법 웹툰 공유 사이트 ‘밤토끼’ 운영자가 검거되면서 불법 콘텐츠에 대한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부상한 가운데 마크애니(대표 최종욱) 디지털 저작권 보호 솔루션 ‘콘텐츠 트래커(Content TRACKER)’를 통해 영화·웹툰 등 불법 유통 콘텐츠를 추적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콘텐츠 트래커’에는 자체 개발한 포렌식 워터마킹 기술이 탑재돼 있어 불법 유통된 콘텐츠의 유출 경로와 최초 유포자를 파악 한다. 이 제품은 아시아 지역에서 유일하게 헐리우드 메이저 배급사에 기술 성능을 인증 받았다. 이 인증을 통과한 업체만 할리우드 콘텐츠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포렌식 워터마킹을 적용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불법 유통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웹툰 등 이미지 보호도 가능하다. 워터마킹 삽입 후에 눈으로 확인이 불가능하여 원본 이미지 훼손이 없다. 여기에 로그인 정보나 구매 정보를 자동으로 포함해 유출된 이미지로 어디서 유출되었는지, 누가 유출했는지 추적할 수 있다. 워터마킹 검출기를 클라우드로 서비스 해 유출 정보 확인도 간편하다.

최종욱 마크애니 대표는 “힘들여 만든 작품이 유출되는 사고가 반복되지 않기 위해서는 콘텐츠를 보호하는 장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저가형 워터마킹 제품은 유출 중 콘텐츠 변형이 일어날 시 지워지거나 문제가 발생할 위험이 크므로 안전한 저작권 보호를 위해서는 국제 인증 받은 제품 도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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