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학습 앱 헬로톡, 1000만 사용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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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학습 앱 헬로톡, 1000만 사용자 돌파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05.30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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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소통에 초점 맞춘 언어 학습…사용자 커뮤니티 지속 확대

언어학습 애플리케이션 개발업체인 헬로톡은 헬로톡 애플리케이션에 등록된 사용자가 1000만 명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헬로톡은 2015년 100만 명에서 1000만 명이 되기까지 3년이 채 걸리지 않았으며, 이는 대부분 유기적인 성장을 통해 이룬 것이라고 강조했다.

헬로톡의 핵심 강점은 사용자가 다양한 커뮤니티의 원어민 및 다른 학습자들과 200개 이상의 언어를 연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다른 언어학습 애플리케이션은 암기에 중점을 두지만, 헬로톡은 의사소통 부분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헬로톡 사용자들은 애플리케이션 내 채팅 및 소셜 피드에서 번역, 음역처리, 텍스트 음성변환, 문법 수정 기능을 통해 200개 이상의 언어에 대한 학습을 지원한다.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영어 외에도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 스페인어, 독일어, 프랑스에, 이탈리아어는 물론 도스라키어, 클링곤어, 에스페란토어와 같은 언어까지 지원한다.

현재까지 헬로톡을 통해 사용자들은 약 50억 건 이상의 메시지를 보내고, 3000만 개 이상의 언어 학습 피드 게시물 작성하고, 3500만 건 이상의 문법 오류 수정을 진행하는 등 활발한 애플리케이션 활용이 이어지고 있다.

헬로톡은 이처럼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사용자 커뮤니티를 바탕으로 신규 플랫폼 서비스를 론칭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글로벌 언어 사용자와 글로벌 콘텐츠 서비스 하나로 이어주는 플랫폼 제공 ▲애플리케이션 내 교육 플랫폼 개발 개설 통해 전문 언어 강사 일대다 수업 진행 ▲3500만 문법 교정 자료에서 축적된 데이터 기반 자동 영어 문법 교정 서비스 베타버전 출시(www.hellotalk.com/grammarbot)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글로벌 인공신경망 기계번역 및 기계 학습 기업인 시스트란과의 파트너십에서 시작된 이번 서비스는 헬로톡의 방대한 양의 원어민의 기여로 더욱 정교한 자동 영어 문법 수정 서비스를 가능하게 했다.

인공신경망 번역 기술을 상용화한 시스트란은 자연어처리, 음성인식기술 및 기계번역 기술을 통해 헬로톡과 함께 지속적으로 다양한 언어 학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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