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아이앤티 “보안 특화된 클라우드 센터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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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아이앤티 “보안 특화된 클라우드 센터 구축”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8.05.3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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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스트데이터센터와 MOU 체결…가상화 기반 보안 솔루션 ‘이레드’ 적용해 보안 강화된 클라우드 제공

수산아이앤티(대표 이성권)는 글로벌 서버 호스팅 업체 이호스트데이터센터(대표 김철민)와 30일 ‘VMI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 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수산INT는 올해 초 VMI 기반 랜섬웨어·제로데이 대응이 가능한 보안 솔루션 ‘이레드 하이퍼바이저 시큐리티’를 선보인바 있다. VMI는 하이퍼바이저를 통해 가상환경 내부를 모니터링하고 점검하는 기술이다. VMI 기술이 적용된 ‘이레드’는 접근제어·화이트리스트 기반 실행제어 기능을 적용해 데이터를 랜섬웨어와 악성코드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한다. 뿐만 아니라 취약점을 노리는 신종 공격을 차단할 수 있어 미래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호스트IDC는 국내 17개국에 자체 IDC팜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 74개국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 서버호스팅 및 코로케이션, 디도스 CDN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존 인프라를 바탕으로 프라이빗·퍼블릭 클라우드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한다.

수산INT와 이호스트IDC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이레드를 적용한 보안에 특화된 클라우드 센터를 구축, 미래위협에 대응 가능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보안 문제로 클라우드 도입을 어려워했던 기업이나 가상화폐 관련 업체 등,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도입하고 싶은 고객은 접근과 사용이 쉽고 보안이 안전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권 수산INT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은 eReD를 서비스화 하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수산아이앤티의 보안 기술과 이호스트IDC의 서버 운영 기술 융합으로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며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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