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군소프트, 깃허브와 국내 유통 파트너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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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소프트, 깃허브와 국내 유통 파트너 계약 체결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05.29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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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분산 버전 관리 툴 ‘깃’ 도입…효율적인 협업 환경 마련·개발 완성도 제고

단군소프트(대표 이승현)는 분산 버전 관리 툴 ‘깃(Git)’의 전문 웹호스팅 서비스로 유명한 깃허브(Github)와 국내 유통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깃허브는 2008년 설립돼 현재까지 오픈소스 프로젝트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2018년 기준으로 전 세계 180만 개 이상의 기업과 조직에서 사용 중이며, 이 중에는 구글, 페이스북,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글로벌 기업도 포함돼 있다.

깃은 리눅스를 만든 리누스 토발즈와 주니오 하마노에 의해 만들어진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로, 깃을 사용해 코드의 수정여부와 수정한 사람, 그리고 수정한 내용을 모두 기록 및 추적 관리할 수 있다. 이는 단체 개발의 효율 및 유연성을 향상시켜 주는 기능으로, 깃허브를 이용하면 이러한 기능을 획기적으로 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

깃허브를 통해 코드를 활용하는 프로젝트는 추적 관리가 용이할 뿐만 아니라 실험적인 시도를 다양하게, 그리고 원 프로젝트를 해칠 염려 없이 안전하게 지속할 수 있다.

또한 깃허브는 소스코드의 공유 및 관리뿐만 아니라 개발자들 간 커뮤니티를 형성하는데도 활용되고 있다. 개발자는 자신이 참여한 프로젝트와 소스코드를 담은 프로필을 공개할 수 있으며, 덧글을 통해 서로 리뷰를 주고받을 수 있다. 개발자들은 이러한 프로필을 자신의 구직활동에 활용하기도 한다.

이승현 단군소프트 대표는 “깃허브의 제품들은 프로그래머들이 소스코드를 관리하고 공유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법을 제시하며 협업을 통한 개발의 질적인 완성도를 높이는데 획기적인 도움을 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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