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언, 자율주행차 보안 위한 연구 프로젝트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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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언, 자율주행차 보안 위한 연구 프로젝트 시동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8.05.2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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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로부터 720만 유로 자금 지원 받아…아우디·폭스바겐·보쉬·울름대학 등 참여

인피니언테크놀로지스는 미래 자동차를 위한 IT 보안 연구 프로젝트 ‘시크포카(SecForCARs)’를 출범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독일 연방 교육 연구부에서 720만 유로의 자금을 지원받으며, 인피니언이 주관하며, IT 보안·자율 주행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2021년 3월까지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관으로는 ▲자동차 회사 폭스바겐, 아우디 ▲부품 업체 인피니언, 로버트 보쉬 ▲툴 및 보안 업계에서 ESCRYPT, Itemis, Mixed Mode, SCHUTZWERK ▲학계 울름 대학, 브라운슈바이크 기술 대학과 뮌헨 기술 대학, 베를린 자유 대학, 카를스루에 응용 과학 대학, 프라운호퍼 AISEC 및 IEM 연구소 등이다.

시크포카 프로젝트는 자율주행차에 중점을 두고 있다. 예를 들어 자동차들끼리 도로 손상이나 빙판길 같은 상황을 서로에게 알려줄 수 있어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 하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자동차에 탑재된 전자 장치들을 외부 공격으로부터 보호해야 한다. 이 연구 프로젝트는 바로 이러한 요구를 충족하는 혁신적인 메커니즘을 탐구하고 평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커넥티드 자율주행차의 보안을 높이도록 어떻게 설계할 것인가 ▲이러한 자동차에 보안 상의 허점이 없는지 어떻게 테스트할 것인가 ▲제조사와 기술 협력사들은 나중에 보안 상의 허점이 발견되었을 때 어떻게 빨리 해결할 것인가 등의 물음에 대한 해답을 구하는 것이 프로젝트의 목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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