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SW산업협회, 기업 지원 강화로 일학습병행제 확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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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SW산업협회, 기업 지원 강화로 일학습병행제 확산 나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05.2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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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기업에 직원 훈련비·인건비 지원 등 혜택 제공…실무형 인재 양성 강화
▲ 서울SW특구지원센터서 열린 4차 운영위원회 회의장 전경

서울소프트웨어특구지원센터 운영기관인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회장 조현정)가 일학습병행제 확산을 통한 기업 지원 강화에 앞장선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지난 24일 서울소프트웨어특구지원센터의 ‘2018년 4차 운영회의’를 개최하고, 센터의 훈련 시간에 대한 논의와 일학습병행제 참여 기업에 대한 선정 심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심의는 블록체인 기반 기업 및 ERP 솔루션 등 전문 업체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일학습병행제는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업이 취업을 원하는 청년 등을 학습근로자로 채용, 기업 현장(또는 학교 등의 교육기관)에서 장기간의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한 뒤 교육 훈련을 마친 자의 역량을 국가(또는 해당 산업계)가 평가해 그 자격을 인정하는 제도다.

서울소프트웨어특구지원센터는 서울지역에 IT기업이 밀집해 있는 여건을 고려해 서울강남지청과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의 주도로 2015년 7월 출범했으며, 일학습병행제의 확산과 정착을 위해 서울지역 내 IT분야 기업을 발굴 및 선정, 관리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와 서울소프트웨어특구지원센터는 올해 보다 많은 기업이 일학습병행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 및 현장 소통을 강화할 방침이다. 참여 기업의 제도 안착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채용 및 서비스 지원에도 주력한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관계자는 “일학습병행제 참여 기업에게는 사내 훈련을 위한 OJT 등 훈련비용, 근로자 인건비 지원 등 기업 HR 강화를 위한 각종 혜택이 제공된다”며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일학습병행제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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