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보안 기업 센티넬, 국제 컨퍼런스 패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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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보안 기업 센티넬, 국제 컨퍼런스 패널 참여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8.05.2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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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O 산하 기관 주최하는 ‘사이콘’서 블록체인 기반 보안 패러다임 혁신 방안 소개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블록체인 보안 전문회사 센티넬 프로토콜(Sentinel Protocol)이 5월 29일부터 6월 1일까지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열리는 ‘사이콘(CyCon) 2018’에 패널로 참석한다고 밝혔다. 센티넬 프로토콜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보안 패러다임을 혁신하려는 시도를 인정받아 이번 행사 패널로 초청받았다.

센티넬 프로토콜은 해킹, 스캠, 사기 사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방어책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센티넬 프로토콜은 사용자와 사이버 보안전문가의 집단지성을 이용해 위협 데이터를 수집하고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해 위협을 가시화한다.

사이콘 컨퍼런스는 NATO 협력기관인 NATO 합동사이버방어센터에서 주관하며, 의료 서비스, 사법·입법 기관, 보안 시스템을 포함해 국가 시스템을 탈중앙집권화한 에스토니아에서 열린다.

존 커크 센티넬 프로토콜 에반젤리스트는 “사이버 보안 분야는 블록체인을 통해 혁명이 일어날 것이다. 블록체인을 이용해 기존의 보안산업에서 불가능했던 집단 지성과 인센티브 제도를 기반으로 한 리스크 데이터 수집과 관리를 할 수 있다”며 “센티넬 프로토콜에서 현재 구현중인 탈중앙화된 위협 평판 데이터베이스를 포함해 블록체인 기술을 보안 산업에 적용하면서 마주치는 현실적인 과제 및 가능성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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