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데이터진흥원, 29일 2018 디비-스타즈 사업 협약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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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데이터진흥원, 29일 2018 디비-스타즈 사업 협약식 개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05.2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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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된 스타트업 12개팀에 4개월 간 서비스·아이디어 사업화 지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진흥원은 오는 29일 오후 1시부터 MARU180 이벤트홀에서 2018 ‘디비-스타즈(DB-Stars) 사업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디비-스타즈는 데이터 비즈니스에 특화된 멘토링, 컨설팅, 교육, 인프라, 벤처캐피털(VC) 네트워킹 등을 지원하는 데이터 활용 맞춤형 사업화 프로그램으로, 올해 사업 5년차를 맞이했다.

이번 협약식에 참여하는 12개팀은 27: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서면평가, 캐주얼 인터뷰, 발표평가 등 다면적인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됐으며, 디비-스타즈만의 차별화 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향후 4개월 간 서비스·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 과정을 거치게 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그동안 선발됐던 부동산, 금융, 헬스케어 등 전형적인 사업영역 외에 음악, 스포츠, 축산, 패션 등 새로운 영역에서의 데이터 활용을 접목시킨 서비스들이 많이 선정돼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빅데이터 등 ICT 신기술과의 조합을 통해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4년 간 지원기업들의 M&A, 민간투자유치, 사업제휴 등의 성과를 통해 디비-스타즈 사업의 우수성은 이미 대외적으로 입증된 바 있다. 한국신용데이터(4기)는 카카오, KT 등 4개사에서 50억 원, 어반베이스(4기)는 캡스톤파트너스 등 6개사에서 30억 원, 와탭랩스(3기)는 퀄컴벤처스 등 3개사에서 35억 원 등 총 340억 원 이상의 민간투자유치를 달성했다.

또한 파킹스퀘어(1기)-카카오, 플런티(3기)-삼성전자, 호갱노노(4기)-직방 등은 사업성을 인정받아 대기업과의 인수합병이 이뤄졌다.

이영덕 한국데이터진흥원장은 “디비-스타즈에 참여한 데이터 활용 스타트업들이 지금보다 한 단계 도약해 시장을 선도하는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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