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시스템, 한국고용정보원 빅데이터 사업 수주
상태바
펜타시스템, 한국고용정보원 빅데이터 사업 수주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05.28 09: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정수급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 등 분석모델 업무활용 확대 추진

펜타시스템테크놀러지(대표 장종준)는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이재흥)에서 추진하는 ‘부정수급 분석시스템 및 수사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펜타시스템은 ‘고용보험 부정수급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 ‘빅데이터 분석 및 예측모델 개발’, ‘빅데이터 포털시스템 구축’, ‘수사관리시스템구축 및 운영관리’ 등의 업무영역 개발 및 구축을 앞으로 9개월 동안 진행한다.

한국고용정보원은 빅데이터 기반의 부정수급 분석 인프라를 구축하고, 이를 활용한 실업급여, 모성보호, 고용안정, 직업능력 업무까지 분석 모델을 확대 발굴해 예방 및 수사업무에 적극 활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수사관리시스템도 구축, 수사업무 관리체계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고용보험 부정수급에 대한 적발 정확성을 높이고, 수사의 과학화와 효율성을 극대화해 공정하고 정의로운 복지국가 실현을 위한 부정수급 예방 및 적발 업무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펜타시스템은 올헤 초 국가정보자원관리원으로부터 ‘빅데이터분야 우수 기술지원 기업’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공공 빅데이터 분석 및 표준분석모델 구축 사업의 활용을 위한 교육 등 ICT 분야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정보화진흥원으로부터 감사패를 받는 등 국내 빅데이터 분야의 선두주자로서 기술력을 입증 받고 있다.

장종준 펜타시스템 대표는 “빅데이터 부문의 인프라 구축에서 분석수행 및 활용까지 엔드-투-엔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사업수행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빅데이터 사업을 시작한 지난 5년 동안 약 40여개의 인프라 구축 및 분석 프로젝트를 수행했다”고 말했다.

한편 펜타시스템은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분석 신뢰성을 높이고, 시스템의 활용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데이터 리터리시(Data literacy)’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고,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블록체인, 자율주행, 헬스케어 등 ICT 분야의 기반기술 및 응용기술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