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이패스, 토머스 친 아태 영업 부사장 영입…아시아 시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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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이패스, 토머스 친 아태 영업 부사장 영입…아시아 시장 확대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05.26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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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소프트웨어 선도기업 유아이패스(UiPath)는 아태지역 영업 담당 부사장으로 토머스 친(Thomas Chin)을 선임하고, 아시아 시장 확대에 나섰다.

홍콩에 기반을 둔 친은 아시아와 실리콘밸리에서 쌓아온 영업 및 마케팅 경험을 활용해 중화권, 호주·뉴질랜드, 한국,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유아이패스의 RPA 플랫폼 영업 및 유통을 추진하게 된다. 친 부사장은 유아이패스 합류 이전에 솔라플레어커뮤니케이션즈(Solarflare Communications)라는 네트워킹 솔루션 제공기업에서 영업 총괄 부사장을 역임했다.

친은 기존 고객을 유지하고 새로운 고객을 유치하며 신규 시장 및 산업 분야로 진출하는 등 아태지역에서 유아이패스의 영업과 유통을 감독하게 된다. 아시아에서 RPA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친은 유아이패스의 지역 직원의 수를 2018년에 150명 이상으로 늘릴 예정이다.

친을 부사장으로 임명된 것은 유아이패스가 전세계는 물론 특히 아시아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12개월 동안 유아이패스는 일본, 중국, 한국에 신규 지사를 설립했고 올해 초 1억5300만달러의 펀딩 라운드 직후 싱가포르로 진출했다.

친 부사장은 “아태지역은 RPA의 거대한 시장이며 이 지역 기업 및 정부는 RPA를 생산성 향상 및 개발 촉진을 위한 해결책으로 보고 있다”며 “아시아는 각기 다른 이유로 RPA를 필요로 하는 다양한 국가들로 구성된 다채로운 지역이다”고 말했다.

이어 “아시아 각국의 파트너 및 고객 들과의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며 “가장 정교한 RPA 소프트웨어 플랫폼에 대해 개념을 파악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아이패스 최고경영자 겸 공동 설립자 다니엘 디네스(Daniel Dines)는 “친을 부사장으로 임명함에 따라 유아이패스는 아태지역 중에서도 특히 중국 같은 신시장으로 진출하는데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또한 RPA 및 인공지능 구현에 대해 명확히 설명하면서 기존 및 신규 파트너와 고객들과 심도 있는 관계를 발전시켜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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