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T, 안정적인 스트리밍 위해 ‘라임라이트 CDN’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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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T, 안정적인 스트리밍 위해 ‘라임라이트 CDN’ 도입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05.2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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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라이트코리아(대표 박대성)는 NBT(대표 박수근)가 생방송 모바일 퀴즈쇼 ‘더퀴즈라이브’의 안정적인 스트리밍을 위해 CDN 솔루션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일반적인 생방송 스트리밍을 위해서는 영상 데이터를 스트리밍하기 전에 기본 10초 길이의 청크(chunks) 3개 이상을 기본적으로 변환 생성해 전송해야 한다. 때문에 CDN 수집에서부터 트랜스코딩(transcoding), 소스와 시청자간 거리, 시청자에게 최종 전송 등을 모두 고려하면 일반적인 지연 시간은 30초에서 1분 가까이 소요됐다.

NBT 더퀴즈라이브의 묘미는 진행자가 문제를 내고 순간의 선택으로 정답을 가장 빠르게 채팅 창에 올리는 순서대로 당락을 결정해 정답자를 선정하는 긴박감과 몰입감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다. 이에 NBT는 더퀴즈라이브의 동시 접속자가 최대 5만3000명에 달하는 상황에서 100Gbps의 네트워크 트래픽을 안정적으로 처리하지 못해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가 지연되면 퀴즈쇼의 신뢰도를 크게 떨어트릴 수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NBT는 더퀴즈라이브의 서비스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RTMP(Real Time Messaging Protocol) 기반의 서비스를, HLS(Http Live Streaming)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하는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최적화에 나섰다.

NBT는 라임라이트 CDN 서비스의 전세계 주요 영상 기업들로부터 이미 검증 받은 기술력은 물론 차별화된 전문가 지원 서비스, 경쟁력 있는 가격, 최고 성능을 기록한 테스트 결과 등을 바탕으로 라임라이트 CDN 솔루션을 최종 선택하게 됐다. NBT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3개월간 라임라이트 CDN 솔루션을 시범 사용하면서 그 가치를 재확인했으며, 5월에 정식으로 CDN 솔루션 및 서비스 도입 계약을 맺었다.

라임라이트 CDN은 저지연 고품질 스트리밍 서비스 및 다년간 쌓인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NBT는 실제 영상 전송에서부터 최종 사용자가 영상을 보기까지 지연을 6초 내외로 단축시킬 수 있었다. NBT는 라임라이트 CDN 도입을 통해 장기적으로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더퀴즈라이브’ 서비스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라임라이트가 ‘더퀴즈라이브’와 같이 지연이 중요한 실시간 상호 작용 서비스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데에는 글로벌 사설망과 그동안 다양한 경험을 통해 쌓인 전문적인 노하우가 있었다. 특히 라임라이트의 글로벌 인프라는 갑자기 동시 접속자가 몰려 예측 불가능한 트래픽 폭증에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으며 그 비용 또한 훨씬 효율적이다.

NBT 이재광 엔비티 데브옵스 팀장은 “모바일로 실시간 퀴즈를 풀고 상금을 받는 ‘모바일 퀴즈쇼’ 열풍이 불면서 새로운 모바일 콘텐츠 시장이 열리고 있다. 모바일 퀴즈쇼는 한번 접속하는 인원이 수십만 명을 넘고 몰입도도 높아 매력적이어서 배너와 배경에 기업명과 상품을 노출하는 방식의 차세대 광고 플랫폼으로 주목하고 있다”며 “CDN 서비스는 자사 비즈니스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기대하고 있다. 라임라이트는 강력한 성능을 인정받고 있으며, 어떤 면에서도 실망시키는 일이 없는 최적의 파트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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