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바스그룹이 스마트폰에 연결된 블루투스 기기의 배터리 상태를 관리할 수 있는 ‘블루투스 배터리(Bluetooth Battery)’ 애플리케이션을 구글 플레이에 출시했다.
블루투스 배터리 앱은 스마트폰에 연결된 이어폰, 스피커, 스마트 밴드, 셀카봉, 마이크 등 모든 블루투스 기기 배터리 현황을 한 화면에서 관리해 준다. 배터리 잔량 실시간 확인, 기기 별명 설정, 연결기기 변경 등 다양한 기능으로 사용자들이 손쉽게 블루투스 기기를 제어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잔량이 10%, 20%, 30%일 때 이용자에게 알려주는 배터리 잔량 알림 기능이 있어 배터리 방전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대학생 및 직장인, 야외 활동이 많은 사용자 등 블루투스 기기를 주로 활용하는 층의 활용도를 높이고자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디자인 등을 직관적으로 구성해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블루투스 배터리 앱 사용자는 “스마트 밴드 충전 시기를 매번 놓쳐 불편했다”며 “블루투스 배터리 앱을 사용하고 나서는 배터리 잔량이 10% 이하로 떨어지면 자동알림이 오기 때문에 방전되는 일이 없어 정말 편리하다”고 말했다.
앱 기획자 고명국 매니저는 “이번 앱 개발은 셀바스 그룹 내에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작됐다”며 “기획단계부터 사용자 편의성 향상을 목표로 UI·개발·QA 등의 전 과정이 유기적으로 진행되면서 앱이 빠르게 출시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셀바스 그룹의 경영철학은 성장 플랫폼으로 요약되며, 자율성을 바탕으로 한 도전과 성장을 추구한다. 최근 셀바스 그룹은 이러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다양한 도전을 장려하고 있다.
한편 블루투스 배터리 앱은 안드로이드 운용체계(OS) 스마트폰에서 사용 가능하며, 4개 국어(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