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창업 브랜드 아이비스 “매출 향상, 먹거리에서 좌우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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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창업 브랜드 아이비스 “매출 향상, 먹거리에서 좌우돼”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05.2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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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존을 비롯해 다양한 모습으로 변화되고 있는 PC방은 더 이상 게임만 하는 공간이 아닌 데이트도 즐기고 간단하게 업무도 볼 수 있는 종합문화시설로 자리잡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흐름이 시작된 시발점을 살펴본다면 13년 전 책상 위 투박한 PC 한대만 놓여있던 피시방에 다양한 먹거리와 전문점에서나 맛볼 수 있던 원두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해 대한민국 ‘1호 PC카페’를 탄생시킨 아이비스PC방이 있었다.

기존 피씨방 창업자들의 “PC방 매출은 컴퓨터의 대수에서 좌우된다”는 전통적인 인식으로 무작정 PC대수 늘리기식 운영을 추구했지만, 최근 이 같은 전통적인 운영방식에서 벗어나 부가수입에 집중한 PC방업체들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아이비스는 오랜 시간 PC사용료에만 치중돼 있던 PC방의 수익구조를 ‘아이비스 푸드카페’ 도입을 통해 변화시키고 효과적인 매출 향상에 성공, 점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아이비스PC방은 무리한 PC설치는 오히려 서비스 질을 떨어트린다는 점과 PC방 이용자들은 1시간이 아닌 4~5시간 즐기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파악해 일찍부터 부가수익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실제 PC방이 가장 붐비는 시간인 19시부터 24시 동안의 운영을 비교해 본 자료에 따르면 8대 기준 연간 720만원의 순이익을 얻는 PC가동보다 푸드카페의 운영이 2,160만원의 부가수익을 얻어 이 같은 중요성을 입증해 주고있다.

이러한 운영과 더불어 아이비스PC방은 푸드카페의 메뉴 또한 전략적으로 구성해 효과적인 마진율을 획득할 수 있도록 했다. 컵라면 또는 끓인 라면류에 아이비스 전용 미니 도시락을 도입했고, PC방에서 맛볼 수 없었던 전략메뉴를 새롭게 구성해 마진율을 50~55%까지 끌어 올렸다. 이는 대한민국 1호 PC카페를 탄생시킨 18년 전통의 아이비스PC방만의 노하우를 엿볼 수 있는 영업전략이다.

아이비스PC방 관계자는 “아이비스 푸드카페의 다양한 먹거리와 판매분석을 통한 부가수익 매출 향상을 항상 고민하고 있다”며 “일 평균 상품매출과 PC가동률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가맹점의 매출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비스PC방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서울의 본사에서 열리는 무료 창업설명회를 통해 1:1 창업컨설팅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예비 가맹점주들에게 PC방 업계 동향과 18년간 쌓아온 매출향상 노하우를 전해주고 있다. 세부사항은 아이비스PC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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