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찾아오고 날씨가 따뜻해져 나들이를 떠나기에 좋았던 계절도 잠시, 이른 무더위가 찾아와 야외활동이 어려워지고 있다. 이에 더해 날씨를 가리지 않고 찾아오는 미세먼지는 야외활동을 더욱 꺼리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
이러한 여건 탓에 여가활동으로 무리한 야외활동 대신 실내에서 스크린스포츠를 즐기는 이들도 많아지고 있다. 발전한 VR기술을 활용해 스크린으로 각종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스크린스포츠는 더위나 장마, 미세먼지 등 기상 조건의 제약 없이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국민스포츠로 불리는 야구를 스크린으로 옮긴 스크린야구는 남녀노소 구분 없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실제 야구를 즐기기 위해서는 날씨 외에도 넓은 장소와 다수의 인원, 배트와 글러브 등의 장비가 필요한 반면 준비에 대한 부담 없이 경기를 즐길 수 있다는 점 또한 스크린야구의 매력이다.
스크린야구장을 꾸준히 찾는다는 한 남성은 “야구를 좋아해 사회인 야구단에 가입하기도 했는데, 날씨 때문에 실제로 마음 편히 경기를 할 수 있는 날이 많지 않았다”며 “스크린야구는 날씨나 공간, 장비 준비 등의 고민 없이 즐길 수 있어 자주 찾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가운데 스크린야구 1위 브랜드 ‘리얼야구존’은 남다른 ‘손맛’을 자랑하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독자적인 기술력과 차별화된 전략으로 실감나는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리얼야구존의 설명이다.
리얼야구존에서 사용하고 있는 피칭머신은 실제 메이저리그에서 연습용으로 사용되는 프로용 피칭머신으로, 3개의 휠로 7가지 다양한 구종을 제공한다. 이 머신이 낼 수 있는 최고 구속은 약 160km에 달한다. 이에 더해 실제 야구경기에서 사용되는 경식구를 도입하여 짜릿한 타격감과 손맛을 느낄 수 있게 했다.
남녀노소 누구나 스크린야구를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크기의 룸과 게임 레벨을 갖춘 점 또한 돋보인다. 실제 투수와 타자 사이의 거리를 구현한 18.44m의 메이저룸은 실제 야구장 타석에 서 있는 것과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리얼야구존 관계자는 “스크린야구와 관련해 25개에 달하는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리얼야구존은 차별화된 서비스로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며 “여가 시간을 보내기 위해 스크린야구장을 찾는 이들이 증가하는 만큼 실제 야구경기 못지 않은 손맛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시스템과 서비스를 고심하고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