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컴즈, UHD 아카이브 통합 플랫폼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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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컴즈, UHD 아카이브 통합 플랫폼 개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05.1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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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산 위주 방송 시스템 국산화 도모…연내 시범 구축·운영 계획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대표 오재철)는 ‘아카이브 솔루션 및 콘텐츠 플랫폼 개발’ 국책과제 주관사로 선정, UHD 아카이브 통합 플랫폼을 개발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시장조사기관 IHS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 판매된 21억5504만 대 TV 중 UHD 제품이 35.8%를 차지할 정도로 UHD 방송 시장은 크게 성장하고 있지만, 정작 UHD 방송 솔루션의 성장률은 더딘 편이다.

특히 UHD 방송으로의 전환국면에서 방송사별로 영상 아카이브를 위한 시스템 준비가 필요하지만 대부분이 외산 시스템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그러나 외산 시스템은 국내 방송사 환경과 잘 부합되지 못하는 점도 많으며, 높은 비용 부담 문제와 더불어 유지보수 지원도 원활하지 못하다는 단점도 존재한다.

이에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진행 중인 국책과제 개발이 완료되면 UHD 아카이브 시스템 및 고성능 UHD 트랜스코딩 지원이 가능하며, 고용량의 UHD 콘텐츠 관리 및 아카이브 연계 시스템을 통한 서비스 운영까지 100% 국산화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관계자는 “연내 지상파 방송사를 대상으로 시범 인프라 구축 및 운영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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