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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영비즈, 나사 뽑힌 차선규제봉 안전 위협 새로운 대안 제시
2018년 05월 18일 10:30:05 정용달 기자 ydjeong@datanet.co.kr

차량과 보행자와의 충돌 방지 등을 목적으로 진입로나 차선 경계에 주로 설치되는 시선유도봉, 차선규제봉은 아스팔트나 콘크리트에 고정하기 위해 앵커(볼트)를 사용하게 된다.

그런데 이 앵커식 도로시설물의 관리가 잘 이뤄지지 않거나 노후화되면 2차 사고를 유발하는 주 원인이 될 수 있다. 노후화로 골재만 남은 앵커(볼트)가 아스팔트 균열을 일으키고, 제자리를 이탈한 시설물이 차량과 충돌하는 사례가 그 예이다.

   

기존 앵커식 도로시설물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면서 시설물 교체나 새로운 방식의 시설물을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적잖게 나오고 있다. 이 가운데 도로시설안전물 전문 기업 재영비즈에서는 앵커식이 아닌 부착식의 도로표지병과 시선유도봉을 새롭게 선보여, 눈길을 모으고 있다.

시설물을 부착식으로 설치할 경우 시설물 이탈 및 2차 사고 유발 위험이 적으며, 접착제의 점성이 차량 충격을 흡수해 회전 또는 이탈을 방지할 수 있다. 콘크리트나 아스팔트 노면을 천공하지 않고 접착제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설치가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시설물 이탈 후 재설치나 도로 훼손에 필요한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기존 앵커 고정식과 달리 교각 난간, 경계석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고 측면 부착이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으로 통한다.

특히 재영비즈에서 선보이는 부착식 시선유도봉(RG-3)은 교체 작업이 간단하여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뿐더러, 복원력이 뛰어난 고탄력 연질 폴리우레탄으로 제작되어 휘어져도 곧바로 형태가 원상복구된다는 점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재영비즈 관계자는 “많은 지자체들이 예산 부족 등의 이유로 교체 설치를 망설이고 있지만 노후화 된 시설물들이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도록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면서, “시 자체적으로 도로시설물의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노후화된 시설물을 교체하는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며, 당사에서도 더욱 안전한 시설물을 개발 및 제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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