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가고 상가 뜨고”…1억원대 상가 미단시티 굿몰 ‘화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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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가고 상가 뜨고”…1억원대 상가 미단시티 굿몰 ‘화색’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05.1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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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단시티 굿몰 조감도

부동산 시장의 투자 열기가 아파트에서 상가로 옮겨 붙고 있다.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정책이 계속되면서 아파트 등 주택시장에 집중됐던 자금이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상가 시장으로 흘러가고 있다.

특히 상가 가운데서도 규모가 큰 상가 보다 소형 상가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 수십억 원대 투자가 필요한 대형 상가와 오피스에 비해 공실률이 낮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소규모 상가의 평균 공실률은 4.4%를 기록했다. 중대형 상가가 9.7%, 오피스가 11.9%인 것과 비교해 절반가량 낮은 수치다. 특히 소형 상가는 소액 투자가 가능해 투자 위험을 최소화 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소형 상가는 상대적으로 임대료도 높다. 한국감정원의 상가동향조사 자료를 보면, 1분기 기준 최근 4년간(2015~2018) 소규모상가 평균임대료는 전국 26.5%, 서울 13.1% 증가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넓은 면적이 상가 가치를 좌우하던 때도 있었지만 최근에는 규모 보다 자체 경쟁력이 중요해졌다”며 “유동인구가 높거나 공실에 대한 염려가 적은 선임대 후분양 상가 등을 잘 선별해 투자하면 만족할만한 이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주목을 받고 미단시티 굿몰은 대우건설이 시공예정사인 미단시티 굿몰은 인천 영종도에 들어설 예정으로 중도금 40%(무이자)에 분양가는 1억 3천만원대부터 책정됐다.

미단시티 굿몰은 총 4개동, 지하 3층~지상 5층, 상업시설 1,781실, 오피스텔 168실, 면세점(예정) 209실, 주차대수 940대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일부 잔여 물량은 남은 상태며 상가를 분양하고 있다. 시행사는 굿몰, 자금관리는 하나자산신탁에서 맡는다.

미단시티 굿몰은 선임대 후분양 상가로 임차인을 찾아야 하는 부담을 덜 수 있어 선 분양 상가 보다 공실에 대한 염려가 적다. 국내 대표 여성의류 도매 백화점인 디오트의 1800여 브랜드가 굿몰과 선임대 계약을 체결했다. 굿몰은 상가 투자자들에게 분양과 동시에 6% 확정수익 보장증서를 발행하고 있어 안정성을 높였다.

또한 시저스카지노 복합리조트 인근에 위치하게 되는 초대형 복합쇼핑몰로 입지도 우수하다. 인천국제공항 제1 여객터미널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미단시티는 환승객들이 쇼핑과 카지노, 의료 등의 서비스를 받기에 최적의 장소다. 특히 정부의 환승관광 무비자 입국제도를 통해 인천공항에서 환승하는 여행객들은 최대 120시간 동안 체류할 수 있어 서울의 명동이나 동대문까지 가지 않더라도 쇼핑과 관광을 즐길 수 있게 된다.

한편 강남 홍보관은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하고 인천 홍보관은 인천시 남동구 소래역로 36번길에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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