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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Arm, 원격검침용 SoC·관리 솔루션 공동 개발 협력
안전한 엔드-투-엔드 IoT 배치 지원…다양한 에너지 신서비스 제공 계획
2018년 05월 16일 19:52:04 윤현기 기자 y1333@datanet.co.kr
   
▲ 김동섭 한전 신성장기술본부장(왼쪽)과 디페시 파텔 Arm IoT 서비스 그룹 대표가 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전력(사장 김종갑)은 영국 Arm사와 함께 ‘원격검침용 계량 칩(SoC) 및 디바이스 관리 솔루션’ 공동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동섭 한전 신성장기술본부장, 디페시 파텔(Dipesh I Patel) Arm IoT 서비스 그룹 대표와 연구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원격검침용 계량 칩 및 디바이스 관리 솔루션’은 기존의 원격검침 인프라(AMI: Advanced Metering Infrastructure) 기능을 확장한 보안 및 계량 기능이 강화된 새로운 규격의 스마트 계량기로, 계량기와 무선통신을 통해 계량정보 수집은 물론 실시간 요금제나 쌍방향 전력거래 등 새로운 전력서비스 제공을 가능하게 한다.

이번 협력으로 Arm은 엠베드(Mbed) IoT 디바이스 관리 솔루션을 통해 유연하고 안전한 커넥티비티 및 디바이스 관리 기능을 한전의 AMI 시스템에 제공한다. 한전은 보다 안전한 디바이스 시설, 관리를 위해 Arm 코어텍스(Cortex)-M33 프로세서, Arm 트러스트존(TrustZone) 기술을 갖춘 플랫폼 시큐리티 아키텍처(PSA), 엠베드 IoT 디바이스 관리 솔루션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활용하게 된다.

이에 양사는 오는 2021년까지 3년 간 ▲간편한 개발 ▲무선 프로비저닝 및 펌웨어 업데이트 ▲엣지에서 이뤄지는 실시간 데이터 수집 및 인텔리전스 ▲강력한 엔드-투-엔드 IoT 보안 기능을 갖춘 AMI용 SoC 디바이스 관리 솔루션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한전은 2021년까지 스마트홈, 통합검침, 수요관리, 분산전원 설비제어, 블록체인을 이용한 전력거래 등을 실증하고 사업모델도 수립할 계획이다.

디페시 파텔 Arm IoT 서비스 그룹 대표는 “25년 이상 SoC 기술 및 확장형 소프트웨어 디바이스 관리 플랫폼 설계에 매진해 온 탄탄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전의 AMI 확대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섭 한전 신성장기술본부장은 “원격검침용 계량 칩 및 디바이스 관리 솔루션은 고객에게 원격검침과 함께 수요관리, 에너지 거래 등 더 많은 에너지 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기술”이라며 “앞으로 한전은 전력망의 디지털 변환과 고객 서비스 개발을 통해 에너지신산업 확대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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