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리마아이디, 지문스캐너 바이오미니플러스 2 STQC 인증 획득
상태바
슈프리마아이디, 지문스캐너 바이오미니플러스 2 STQC 인증 획득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05.16 19: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계 최대 바이오 인증시장 인도 공략 강화…UID 프로젝트 경험 바탕으로 제품라인업 완비

슈프리마에이치큐의 자회사 바이오인식 아이디 및 시큐리티 솔루션 전문기업 슈프리마아이디(대표 박보건)는 라이브지문인식 스캐너 바이오미니  플러스 2(BioMini Plus 2)가 인도의 STQC (Standardisation, Testing and Quality Certification) 품질인증을 받고 세계 최대 바이오인증 시장인 인도에서의 시장점유율을 확대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STQC 인증은 12억 인도 국민 전체에 12자리 고유 ID 번호를 부여하고, 이를 지문 또는 얼굴 등 바이오인식 정보와 연결하는 전자주민증 사업인 UIDAI의 아드하르(AADHAAR) 프로젝트 조달에 필수로 요구되는 품질 및 서비스 인증으로 슈프리마는 등록사업용 리얼스캔-G10에 이어 인증사업용 바이오미니 플러스 2까지 STQC 인증을 획득해 고객의 니즈에 맞는 모든 제품라인업을 구성했다.

바이오미니 플러스 2는 기존 HDR 기술에서 한차원 더 발전한 MDR 기술을 채택해 최대 10만 LUX의 강렬한 직사광선 하에서도 고품질의 지문영상 취득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지문 상태에 관계없이 빠르고 정확한 지문인식과 모바일 환경에서도 우수한 지문 인증 성능을 특징으로 한다.

또한 STQC 외에 FBI PIV/FIPS 201 인증, FBI 모바일 ID FAP10 인증 등 다양한 글로벌 표준을 취득헸을 뿐만 아니라 IP65 등급의 방수방진 구조로 설계됐고, 고유 특허 기술인 머신러닝 방식의 위조지문인증방지(LFD) 기술도 적용해 인증 신뢰성 향상으로 정부 및 공공 프로젝트에도 적합하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테크사이리서치(TechSci Research)에 따르면, 인도의 바이오인식 관련 산업은 매년 31%의 고성장을 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2021년에는 3조달러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슈프리마아이디 박보건 대표는 “2010년부터 인도 전자주민증 사업에 참여하며 축적된 현장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제품을 개발해 인도의 극한 환경에 맞게 뛰어난 내구성과 모바일 기기 지원을 특징으로 할 뿐만 아니라 고품질의 이미지를 빠르게 취득할 수 있어 UID 사업에 최적화된 제품라인업을 구성했다”며 “바이오미니플러스 2의 STQC 인증으로 세계 최대 인증 시장인 인도에 다양한 제품을 공급해 3년 이내 누적설치 기준 시장점유율 50%를 달성하기 위한 기반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9년 상반기 코스닥 상장을 준비하고 있는 슈프리마아이디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바이오인증 시장인 브라질, 칠레, 아르헨티나 등 남미의 공공 및 통신 프로젝트와 유럽의 ABC 보더 프로젝트 등에도 발 빠르게 대응해 시장 선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