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글로벌 스탠더드 데이터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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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글로벌 스탠더드 데이터 모델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05.1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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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서비스 기업 엔코아(대표 이화식)가 전 세계 데이터 표준을 집대성한 데이터 모델의 정석집 ‘글로벌 스탠더드 데이터 모델’을 출간했다.

671쪽으로 구성된 이 책은 복잡하고 심오한 데이터 관련 지식과 경험을 알기 쉬운 참조 모델로 잘 표현하고 있다. 기업 데이터를 어떻게 설계하느냐를 일목요연하게 보여주는 산업계 지침서로서 학계 데이터 분야의 심오한 이론을 저자는 현장 중심으로 데이터 최고 전문가답게 알기 쉽게 풀어내고 있다.

따라서 독자는 이 책을 통해 자신이 속해있는 산업의 표준 데이터 모델뿐만 아니라 다른 산업의 데이터 모델을 ‘입체적으로 습득’함으로써 보다 범용적이고 확장 가능한 데이터 아키텍처를 갖출 수 있다.

저자인 이화식 엔코아 대표는 평생을 데이터 분야에서만 일해 온 데이터 전문가로서 ‘대용량 데이터베이스 솔루션Ⅰ·Ⅱ’, ‘새로 쓴 대용량 데이터베이스 솔루션Ⅰ’ 등의 데이터 분야의 베스트셀러의 작가이기도 하다.

이화식 엔코아 대표는 “이 책은 데이터 모델링의 방법론을 설명하는 책이 아니다. IT 기술은 많아야 30%에 불과하고, 오히려 업무지식이 70%에 이르는 IT와 현장 업무의 퓨전이라고 할 수 있다”며 “그동안 수많은 기업의 데이터를 깊이 경험해 왔고, 다양한 종류의 ERP 패키지들까지 두루 섭렵해왔다. 덕분에 거의 모든 업종을 경험할 수 있었고, 동종 업체라도 그 미묘한 차이까지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었다. 그러한 경험을 살려 이 책에 모든 업종에 적용할 수 있는 일반적인 표준 정석을 주제영역별로 개념을 정립했고, 여기에 업종 간의 미묘한 차이를 반영해 보다 실전적인 정석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글로벌 스탠더드 데이터 모델’은 온라인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3만8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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