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텔레콤, 창사 이래 최대 분기 매출·영업익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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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텔레콤, 창사 이래 최대 분기 매출·영업익 달성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05.15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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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검침인프라 솔루션 해외 매출 67%…AMI·에너지 IoT 사업 강화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지능형검침(AMI) 솔루션 전문기업 누리텔레콤(대표 조송만·김영덕)은 AMI 해외 매출 호조에 힘입어 창사 이래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1분기 연결 실적으로 매출 440억원, 영업이익 48억원, 당기순이익 61억원을 기록한 누리텔테콤은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642.8%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 전환됐다. 1분기 별도 실적은 매출 340억원, 영업이익 48억원, 당기순이익 62억원을 기록했다.

▲ 누리텔레콤 20018년 1분기 연결실적(단위: 백만원

이는 해외 매출의 증가에 따른 실적호조로 AMI 수출비중이 전체 매출액 대비 67%를 차지하고 있으며, 주력제품인 AMI 국내외 사업비중이 77%에 달해 1분기 영업이익율 14%로 두자릿 수 영업이익율을 회복했다.

뿐만 아니라 현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사업분야 투자 확대로 AMI와 ESS 융복합 사업인 마이크로그리드 사업분야의 실적도 주목된다. 2년여에 걸쳐 준비한 마이크로그리드 솔루션 사업은 1분기 전체 매출 대비 20%의 비중을 차지한 가운데 직속적인 성장세가 기대된다.

김영덕 누리텔레콤 사장은 “AMI 사업의 국내외 대규모 수주 물량이 매출로 이어지면서 창사 이래 1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최근 누리텔레콤은 정보보안 국제표준 ISO-27001 인증 획득에 이어 한전과 전남도, 나주시로부터 ‘에너지밸리 스타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AMI 분야에서 차별화된 기술을 강점으로 에너지 IoT 사업 강화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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