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보상 플랫폼 ‘칼로리코인 프로젝트’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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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보상 플랫폼 ‘칼로리코인 프로젝트’ 출범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05.15 1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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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반의 글로벌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출범한 CLC파운데이션은 관련 기술 개발과 생태계 조성을 위한 준비 과정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자체 암호화폐인 ‘칼로리코인 (CAL)’에 대한 프리세일에 나선다고 밝혔다.

‘칼로리코인’ 프로젝트는 전 세계의 사용자들이 걷기, 뛰기, 피트니스 등 적당한 운동을 통해 칼로리를 소모하고 규칙적으로 자신의 몸을 관리하기만 하면 ‘칼로리코인’으로 보상하는 헬스케어 보상 플랫폼이다.

이를 위해 CLC파운데이션은 이미 자회사인 블록체인팩토리가 만든 건강 측정 애플리케이션인 코인스텝(Coin Step) 오픈 베타서비스 앱을 출시했고, 6월에는 칼로리코인 지갑(Wallet)을 출시할 예정이다.

프로젝트의 로드맵에 따라 현재 사용자뿐 아니라 플랫폼에 참여할 다양한 기업들과의 파트너쉽 역시 추진하고 있다. 보험사, 피트니스센터, 스포츠 용품사 등 헬스케어와 관련된 다양한 기업들을 칼로리코인 플랫폼에 참여시켜, 지속 가능하며 사용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블록체인 생태계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미 CLC파운데이션은 웨어러블 기기 전문기업인 코스닥 상장기업 파트론과 협약을 맺고 헬스케어 관련 서비스를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다. 또한 칼로리코인을 기반으로 헬스케어 관련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쇼핑몰인 칼로리코인 몰도 구축을 예정하고 있다. 

CLC파운데이션은 미국 AT&T 벨연구소, 현대전자를 거쳐 한국전자인증 사장을 역임하는 등 30여 년간 국내외 대표적인 IT 기업을 이끌어온 안성진 COO, 한국 최초의 블록체인 LAB을 공동으로 창업한 정승채 CEO와 전 퓨처시스템 창업자인 이철호 CTO, 삼성전자 출신으로 티지코프과 링크젠에서 CTO를 역임한 이한수 이사, 현대정보기술, 티지코프, 한국정보거래소에서 지불결제 시스템을 설계했던 오진석 이사 등 오랜 기간 IT와 블록체인 분야에서 기술을 연구해온 전문가들이 의기투합해 지난 3월 설립된 블록체인 기반 헬스케어 플랫폼 스타트업 기업이다.

헬스케어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가장 본질적으로 중요한 요소이며, 앞으로 고령화가 진행되면 될수록 만성질환에 의한 사회적 비용은 증가할 것이다. ‘칼로리코인’ 프로젝트가 한계비용제로기술인 블록체인을 활용해 인류가 당면한 여러 건강과 관련된 문제들의 해결을 돕는데 나선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게임이론에 바탕으로 둔 블록체인 생태계는 기본적으로 보상을 통해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유도해 공공선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설계되기 때문에 블록체인 플랫폼을 활용해 건강을 위해 기여할 수 있다면, 이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는 생각에서 ‘칼로리코인’ 프로젝트는 시작됐다.

CLC파운데이션 정승채 CEO는 “본격적인 프리세일을 통해 ‘칼로리코인’ 프로젝트가 가진 헬스케어 블록체인 생태계의 비전과 목표를 세계에 알리고 회사가 한 단계 더 높이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칼로리코인’ 프로젝트는 정기적인 로드맵 업데이트 등을 통해 현재의 성과와 미래의 비전을 지속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CLC파운데이션은 관계사를 포함해 IT, 엔지니어, 마케팅 등 40여명의 전문가들이 현재 근무하고 있다. 직원규모 및 인재확보, 백서 이행율, 네트워크, 기술력 등을 높이 평가받고 있으며, 이 같은 평가를 바탕으로 최근 헬스케어 분야에 관심이 많은 국내외 회사들로부터 많은 협력 제의를 받고 있다.

한편 ‘칼로리코인’ 프로젝트의 글로벌 헬스케어 플랫폼은 2018년 7월 오픈할 예정이며, 사용자들이 ‘칼로리코인’을 사용해 필요한 건강관련 상품을 구매하고 피트니스 클럽 등에 등록할 수 있는 칼로리코인몰은 올해 말에 오픈할 예정이다. ‘칼로리코인’ 프리세일은 오는 5월 31일까지며 및 정식 ICO는 7월에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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