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콥정보통신, 日 보안 시장 공략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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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콥정보통신, 日 보안 시장 공략 ‘잰걸음’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8.05.1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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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여 고객 확보하며 신뢰 쌓아…다양한 IT 전시회 참여로 ‘스마트아이피·아이피스캔’ 소개

스콥정보통신(대표 김찬우)이 일본 보안 시장 공략에 한층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스콥정보통신은 연 2회 도쿄에서 열리는 IT 박람회 ‘재팬 IT 위크’, 네트워크·보안 전시회 ‘인터롭 도쿄’, ‘오사카 DIS ICT 엑스포’ 등 다양한 전시회에서 단독부스를 운영하면서 네트워크 접근제어(NAC), IP자원관리(IPAM) 솔루션 ‘스마트아이피(SmartIP)’ ‘아이피스캔(IPScan)’을 소개하고 있다.

최근 일본 경제산업성은 강력한 사이버보안 대책을 실시한 IoT투자 기업에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제4차 산업혁명을 앞두고 기간계 시스템을 포함한 기업의 IT화를 근본적으로 강화하는 세제우대조치를 검토하고 있다. 업종을 초월한 오픈이노베이션과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를 촉구하여 일본기업의 사이버보안 강화와 생산성 혁명을 지원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2020년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공공기관, 기업에서 서버와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로봇, 센서, 공작기기, 사이버보안 제품 등 ICT인프라 및 사이버 보안에 대한 전략적 투자로 일본 정보보안 시장은 점차 확대 될 전망이다.

스콥정보통신은 2005년 일본 시장에 진출해 세계적인 자동차 제조업체 등 200여개 고객사를 확보하면서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일본의 사이버 보안 투자가 늘어나면서 스콥정보통의 확장력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스콥정보통신은 네트워크 접근제어와 IPv4·IPv6 주소 관리기술, DHCP 등을 통합한 ‘스마트아이피’ 제품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스마트아이피는 IoT 디바이스를 비롯한 네트워크에 접근하는 모든 단말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관리할 수 있게 해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모든 장비(BYOD) 현황을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정책에 따라 사용자 인증·차단해 사내 보안을 강화하고 관리자들의 업무 편의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킨다.

김찬우 대표이사는 “최근 일본에서는 사이버공격으로 인한 정보유출 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네트워크 접근제어, IP관리, L2 보안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져 내부 보안시장 확대가 예상되고 있다”며 “이러한 시장 상황을 사업 기회로 활용해 일본 로컬 브랜드가 쉽게 따라 할 수 없는 기술력과 합리적인 가격 대비 높은 품질 만족도로 일본시장 내 입지를 한층 더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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