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프라이즈부터 SMB까지 다양한 수요 맞춘 포트폴리오 구성…암호 키 관리 솔루션과 시너지 높여
엑스비젼씨큐리티시스템(대표 이삼열)은 암호·복호화 가속과 암호키 저장 기능의 PCI 형태 전문 보드와 네트워크 어플라이언스 형태의 하드웨어 암호 모듈(HSM)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엑스비전은 엔터프라이즈를 위한 하이엔드 제품과 중소기업 및 지자체·소규모 공공기관을 위한 합리적인 제품으로 구분해 판매할 예정이다. 하이엔드 PCI 보드가 탑재된 네트워크 어플라이언스 형태의 HSM도 개발해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더불어 암호키의 생성부터 폐기까지 라이프사이클을 관리하는 통합 솔루션 ‘키가드 2.0’과 함께 제공해 시너지를 높일 계획이다.
엑스비젼은 지난달 원 보드(One-board) 형태의 PCI HSM 하이엔드 버전 개발에 성공했다. RSA 알고리즘 2048bit 기준으로 최소 6000TPS에서 최고 30000TPS 수준의 가속이 가능하며, 약 100만 개 이상의 암호키를 저장할 수 있어 모두 기성 제품 대비 높은 수준의 기능과 성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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