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데스크, 한층 강화된 ‘제품 설계·제조 컬렉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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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데스크, 한층 강화된 ‘제품 설계·제조 컬렉션’ 출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05.14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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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벤터 2019 등 신규 기능 추가…제품 설계부터 제조까지 단일 패키지로 해결

오토데스크코리아는 제품 설계에서 시뮬레이션, 제조, 생산 계획까지 연결된 전체 워크플로우를 단일 패키지 안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제품 설계 및 제조 컬렉션 업데이트 버전을 국내에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단일 패키지에는 최신 버전의 ‘인벤터 2019(Inventor 2019)’와 제조용 ‘네스팅 유틸리티 2019(Nesting Utility 2019)’ 등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오토데스크는 성능, 자동화, 핵심 모델링 워크플로우 등의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들을 인벤터 2019에 집약했다. 이번에 출시된 인벤터 2019로 오토데스크 클라우드와의 연결을 통한 협업, 설계 및 공급망 사용자들의 워크플로우와의 연결도 가능해졌다.

인벤터 2019는 모델링 작업 속도를 비롯해 대용량 어셈블리 데이터에서의 단면 작업도 빨라졌다. 또한 도면 뷰 배치 및 수정사항 업데이트 시간도 빨라져 설계 시간을 크게 단축시킬 수 있다.

아이로직(iLogic)은 인벤터에 포함된 설계 자동화 엔진으로, 디자인을 초기에 설계, 시각화, 시뮬레이션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인벤터 2019에 적용되는 아이로직은 어셈블리를 새로 구성할 때 보다 개선된 유연성과 성능을 제공할 수 있도록 초기화 상태에서 모델을 구축할 수 있게 하는 새로운 기능을 도입했다. 어셈블리의 부품은 사용자의 아이로직 규칙에 따라 추가 또는 삭제가 가능해 설계 생성의 유연성과 확장성이 보장된다. 또한 규칙 생성을 위한 기하학 이름 지정 및 아이로직 모델의 현 상태 캡처가 가능하다.

또한 새롭게 추가된 공유 뷰(Shared Views)는 인벤터 사용자가 자신의 설계를 보기 가능한 형태로 오토데스크 뷰어(Autodesk Viewer)로 보내 외부 관계자가 설계를 확인하고 마크업, 코멘트 등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

이외에도 ▲인벤터HSM 2019(Inventor HSM 2019) ▲나스트란 인캐드 2019(Nastran In-CAD 2019) ▲네스팅 유틸리티 2019(Nesting Utility 2019) ▲팩토리 디자인 유틸리티 2019(Factory Design Utilities 2019) 등의 신규 기능 추가 및 업데이트가 이뤄졌다.

정종호 오토데스크코리아 제조사업 부문 상무는 “오토데스크는 인벤터 업데이트를 위해 수천 명에 이르는 전 세계 고객들의 의견을 수집해 반영한다. 이렇게 모아진 의견들을 토대로 지난해만 해도 100가지 이상의 기능을 개선시키고 성능을 높였다”며 “이번 인벤터 2019는 고객들이 제품을 이전보다 빠르게 시장에 선보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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