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니스, 취약 계층 지원 위한 교육재단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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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로니스, 취약 계층 지원 위한 교육재단 설립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05.1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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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설립 15주년 기념…남미·중동·동남아 등 15곳에 학교 설립 프로젝트 추진

아크로니스(한국지사장 서호익)는 회사 설립 15주년을 맞아 지구촌 교육 취약 계층 지원을 위한 교육재단인 ‘아크로니스 파운데이션(Acronis Foundation)’을 설립했다고 14일 밝혔다.

아크로니스 파운데이션은 모든 사회악의 근원이 지식의 부족에서 발생한다는 자사의 기업 이념을 기리기 위해 설립됐으며, 향후 재단 차원에서 교육 장려와 지식의 습득 및 보호를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아크로니스 파운데이션의 첫번째 프로젝트는 ‘아크로니스 스쿨(Acronis Schools)’로, 3년 이내에 전세계 교육 취약 국가에 15개의 학교 설립을 지원하는 국제 기금 조성 프로젝트다. 아크로니스 스쿨 프로젝트는 각 지역 인사들 및 비영리 기관들과 협력해 지역 특성에 맞는 학교 설립을 목표로 추진된다. 현재 계획된 지역은 라틴아메리카, 중동, 동남아시아, 사막 이남 아프리카 등이다.

유네스코에 따르면 전 세계 어린이 6억1700만여 명 가운데 50%는 최소한의 읽기와 계산을 할 수 없는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크로니스는 모든 어린이들이 배울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지식을 습득해 스스로 기회를 만들어내고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크로니스 스쿨은 설립 15주년을 기념하여 15개의 학교를 건립하고자 기획된 기금 마련 프로젝트다.

요헨 베르거(Jochen Berger) 아크로니스 파운데이션 총괄책임은 “학교는 지식과 기회가 시작되는 장소다. 기술은 기회를 의미하는 현대의 언어이지만, 기본 교육 없이는 언어를 배우는 것이 불가능하다”며 “아크로니스 파운데이션은 앞으로 설립될 15개의 학교에서 학생들이 교육의 스킬을 습득하고 기술의 언어를 배움으로써, 사회적, 경제적, 문화적 배경을 극복하고 스스로 기회를 만들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존 자니(John Zanni) 아크로니스 사장은 “아크로니스는 모든 사회악의 근원은 지식의 부족에서 발생한다고 믿고 있다. 지식은 언제나 옳고 세계를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신념은 아크로니스의 중요한 원동력이 되며, 지식을 수호하기 위해 오늘날 디지털 세계의 모든 데이터와 애플리케이션, 그리고 시스템을 보호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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