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트란·행복마루, 게임 채팅 솔루션 시장 공략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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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트란·행복마루, 게임 채팅 솔루션 시장 공략 ‘맞손’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05.1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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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영국·인도 등 글로벌 게임업체에 최적화된 게임 채팅 솔루션 제공 계획

시스트란인터내셔널(대표 지 루카스)은 행복마루 컨설팅과 게임 채팅 솔루션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행복마루 컨설팅은 시스트란의 인공신경망 기계번역 기술을 기반으로 모바일 전문 게임 퍼블리싱 스타트업 갤럭틱 엔터테인먼트를 지원하며 중국, 영국, 인도 등 다양한 글로벌 게임업체에 최적화된 게임 채팅 솔루션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게임 채팅 솔루션 제공을 시작으로, 향후에는 내부감사 및 법률 동의 등과 같은 분야에도 관련 기술을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행복마루 컨설팅은 부정/비리 감사 경험 및 디지털 포렌식(Digital Forensic) 활용을 통해 각종 기업에 대한 효과적 감사 및 개선안을 제시하는 내부 감사 서비스 기업이다.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시스트란은 혁신적인 언어처리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군과 협업하며 지속적으로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지 루카스 시스트란 대표는 “시스트란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 인공신경망 기계번역 기술이 빠르게 도입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이번 행복마루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업계 관계자들의 다양한 관점이 폭넓게 공유되고, 인공신경망 기계번역이 더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근호 행복마루 대표는 “인공신경망 기계번역 기술은 게임 시장뿐 아니라 내부감사, 법률 등 모든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 폭발적인 잠재력을 가진 기술”이라며 “자연어 처리와 분야별 용어 사용이 확연히 구별되는 게임, 내부감사, 법률 분야를 시작으로 인공신경망 기계번역 솔루션이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잭 클레이(JACK CLAY) 갤럭틱 게임즈 대표는 “온라인 게임 시장이 세계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각기 다른 언어권 플레이어 간 원활한 소통에 대한 요구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시스트란 실시간 채팅 번역 서비스를 통해 향후 전 세계 플레이어들이 모국어로 대화하듯 자유롭게 의사소통할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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