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펙스(APEX)가 블록체인 엑셀러레이팅 팀 ‘트루블록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 블록체인 시장 및 글로벌 기술 동향 교류를 통해 국내 블록체인 사업을 본격화하고 나섰다.
아펙스는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을 제공하는 고객 데이터 통합 솔루션 플랫폼으로, 코인은 기업 데이터 수집 및 관리를 지원하는 차이나펙스(Chinapex)의 후원을 받고 있다. 차이나펙스 본사는 상하이에 위치해 있고, 베이징, 홍콩, 실리콘밸리 등 4곳에서 운영되며 300개 이상의 기업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아펙스는 기업 및 공급 업체가 사용자 데이터를 제어 및 판매를 하는 대신 사용자가 해당 데이터를 제어하고 공유할 때 보상 받을 수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기업들은 해당 정보를 구입하고 그 정보는 아펙스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이동해 기업들에게 고급 데이터 분석이 가능하게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아펙스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AWS(Amazon Web Services), 알리바바 클라우드, 오라클 차이나, 바이두, 텐센트 등과 파트너십도 맺고 있다.
아펙스는 트루블록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암호화폐 시장에서의 위상을 높이고, 경쟁 우위를 대폭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펙스 CEO 지미 후는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이 한국에서 급증하고 있고, 세계에서 한국시장을 주목하고 있다”며 “트루블록스와의 전략적 협약을 통해 아펙스는 한국에서 입지를 다져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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