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 가트너 MQ 멀티채널 마케팅 허브 부문 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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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 가트너 MQ 멀티채널 마케팅 허브 부문 리더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05.10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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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개 평가 업체 중 비전 완성도 항목서 가장 높은 점수 획득…다양한 채널서 기업 커뮤니케이션 조율

어도비는 가트너가 최근 발간한 ‘2018 매직 쿼드런트 멀티채널 마케팅 허브’ 부문 리더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21개 업체를 평가한 이 보고서에서 어도비는 ‘비전 완성도’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가트너는 시장 이해도, 마케팅 전략, 영업 전략, 제품 전략, 비즈니스 모델, 산업부문별 전략, 혁신, 지리적 전략 등 세부 항목을 평가해 비전 완성도 점수를 매긴다.

가트너 관계자는 “멀티채널 마케팅 허브는 다양한 채널 상에서 기업의 커뮤니케이션을 조율하고, 고객 세그먼트를 제공하는 기술로, 웹사이트, 모바일, 소셜, 다이렉트 메일, 콜센터, 광고, 이메일 등이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기업은 어도비의 멀티채널 캠페인 관리 솔루션인 어도비 캠페인(Adobe Campaign)을 통해 이메일, 소셜 및 모바일 등의 온라인 채널과 다이렉트 메일이나 판매시점정보관리시스템(POS: Point of Sale) 등 오프라인 채널에서 고객 경험을 크게 향상하고 개인화 할 수 있다. 또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매니저(Adobe Experience Manager)를 통해 콘텐츠와 자산을 쉽게 관리하고, 어도비 애너리틱스 클라우드(Adobe Analytics Cloud)를 활용해 고객 프로필을 강화하고 고객 반응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으며, 어도비 타깃(Adobe Target)을 통해 고도화된 개인화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Adobe Creative Cloud)로 제작한 콘텐츠 자산은 어도비 캠페인과 원활하게 연결되며, 마이크로소프트 다이내믹스 365(Microsoft Dynamics 365) 및 파워 BI(Power BI)와의 통합으로 마케팅과 세일즈가 유기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한다.

아심 찬드라(Aseem Chandra)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 전략 마케팅 수석부사장은 “어도비만이 각 고객에 대한 단일의 통합 인사이트와 더불어 개인화된 경험을 디자인, 관리 및 측정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한편 어도비는 지난해 어도비 캠페인을 통해 1500억 건 이상의 이메일이 발송됐다고 밝혔다. EFI, 호스텔월드, 런던 히드로 공항, 닛산자동차, 스프린트, 트래블로시티, 버진 할리데이 등의 브랜드가 어도비 캠페인을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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