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시큐어, 짐페리움 총판 계약…모바일 보안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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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시큐어, 짐페리움 총판 계약…모바일 보안 경쟁력 강화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8.05.1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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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페리움 이스라엘 모바일 위협 방지 솔루션 국내 공급…모바일 기기·네트워크·앱 타깃 공격 방어

엔시큐어(대표 문성준)는 이스라엘 모바일 위협 방지 솔루션 기업 짐페리움과 파트너 계약을 맺었다고 10일 발표했다. 엔시큐어는 기존에 국내에 공급하던 악산 애플리케이션 보안 솔루션과 짐페리움 솔루션을 통해 모바일 디바이스·네트워크까지 포괄하는 모바일 보안 경쟁력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짐페리움 MTD(Mobile Threat Defense) 플랫폼은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서비스를 기반으로 모바일 기기, 네트워크, 앱에 대한 사이버 공격에 실시간으로 대응하며 안드로이드와 iOS모바일 운영체제를 지원한다.

이 솔루션에 탑재된 ‘z9 엔진’은 머신러닝을 사용해 알려진 위협과 알려지지 않은 위협 요소를 실시간으로 탐지·개선해 모바일 기기와 네트워크, 앱을 보호한다.

짐페리움 솔루션은 ▲제로데이 위협으로부터 모바일 기기와 네트워크 시스템을 보호하는 ‘zIPS’ ▲모바일 앱 데이터와 개인 정보를 보호하고 보안 위험 등급을 생성하는 앱 분석 플랫폼 ‘z3A’ ▲모바일 앱 개발자를 위한 SDK인 ‘zIAP’로 구성돼있다. zIPS와 z3A는 함께 구동돼 한 차원 높은 모바일 보안 환경을 제공한다.

문성준 엔시큐어 대표는 “국내에 모바일 백신 수준의 제품은 다수 상용화되어 있으나, 모바일 기기와 네트워크, 앱 세 방향에서 모바일 전체를 보호하는 솔루션은 아직까지 국내 시장에서는 드물다”며 “이번 짐페리움과의 총판 계약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기존 엔시큐어가 보유하고 있는 솔루션, 기술력과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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