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서포트, 日 원격근무·화상회의 시장 선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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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서포트, 日 원격근무·화상회의 시장 선점 나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05.09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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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IT 전시회에 ‘리모트미팅’ 체험 부스 마련…성장률 높은 일본 시장 공략 박차
▲ 알서포트 전시 부스에서 참관객들이 리모트미팅 서비스를 체험하고 있다.

알서포트(대표 서형수)는 일본 원격근무 및 화상회의 시장 선점을 위해 일본 최대 IT 전시회인 ‘재팬 IT 위크 스프링’에 리모트미팅 체험 부스를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일본은 초고령화와 생산연령인구 저하 등의 이유로 2014년을 기점으로 정부 차원에서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민간기업도 적극적 텔레워크(원격근무)를 도입하고 있다.

현재 일본에서는 커뮤니케이션 부족으로 인한 생산성 저하 우려가 커지면서 원격근무 환경에서도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할 수 있는 화상회의 필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일본의 화상회의 시장은 2020년까지 연평균 11.4%씩 성장해 808억 엔(한화 808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국내 화상회의 시장보다 4~5배 이상 큰 규모다.

알서포트는 클라우드 웹 화상회의 ‘리모트미팅’으로 일본 웹 화상회의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 출시 후 1년 간 고객의 사용 패턴 분석과 요구사항을 꾸준히 반영해 진보한 완성도를 갖춘 솔루션으로 평가되고 있다.

현지 파트너사인 오렌지원 측은 “초기 도입비용이 전혀 들지 않고 매뉴얼이 필요 없는 사용성과 어떤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품질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리모트미팅의 경쟁력을 설명했다.

리모트미팅은 별도 설치 없이 웹브라우저만으로 동작하는 클라우드 웹 서비스(SaaS)다.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철학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독자 기술로 설계한 미디어 서버인 AMS(Advanced Media Server) ▲특허 받은 사용자경험(UX) 라운지(LOUNGE) ▲WebRTC 커스터마이징 등의 기술적 특징 ▲손쉬운 비회원 초대 ▲다양한 협업 기능 ▲합리적인 요금제 같은 높은 기능성이 합쳐져 전통적인 화상회의와 완벽히 차별화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알서포트는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마련한 한국관 내 리모트미팅 단독 체험 부스를 마련했다. 클라우드컴퓨팅 섹터에 마련된 체험 부스에서는 문서/화면 공유, 그리기 등의 다양한 협업 기능과 수준 높은 클라우드 웹 화상회의 품질을 경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1만여 개의 고객 사례를 분석한 ‘실패하지 않는 텔레워크 구축 방안’을 주제로 VIP 세미나장에서 발표도 진행한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텔레워크의 커뮤니케이션이 유지되기 위해서는 오프라인의 습관을 온라인에서도 유지시켜 학습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리모트미팅은 사용자 경험을 유지하면서도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는 가장 진화된 클라우드 웹 화상회의로써 부스 방문자들에게 놀라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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