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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네이버키즈폰 ‘아키’ 출시…출고가 29만7000원
네이버 AI 플랫폼·번역 서비스 탑재…음성 명령 제어·위치 인식 등 다양한 기능 지원
2018년 05월 09일 18:43:27 윤현기 기자 y1333@datanet.co.kr
   
▲ KT가 네이버키즈폰 ‘아키’를 10일 출시한다.

KT(회장 황창규)는 어린이용 스마트워치 ‘네이버키즈폰 아키(AKI)’를 10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키’는 네이버랩스에서 개발한 스마트워치폰으로 네이버의 인공지능(AI) 플랫폼 클로바(CLOVA)와 번역 서비스인 파파고(PAPAGO)가 탑재됐다. 또한 출발·도착·이탈 등 위치 기반 알림 서비스와 전용 메신저인 ‘아키톡’, 캐시비 결제 서비스, 무선 충전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클로바를 탑재한 아키는 어린이들이 궁금해 하는 지식, 역사, 외국어 등 다양한 교육 콘텐츠에 대해 네이버 지식백과 기반으로 답변을 해준다.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를 사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번역 기능으로 ‘내일 또 만나가 영어로 뭐야?’와 같이 동시에 질문과 번역을 요청해도 정확한 답변을 들을 수 있다.

이 밖에 ‘엄마에게 전화해줘’와 같이 음성 명령 제어를 할 수 있고, 전용 메신저 ‘아키톡’은 음성 메시지를 문자로 자동 변환해 전송한다. 단말에 탑재된 4종의 강아지 캐릭터는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고, 어린이의 장소나 시간, 상태에 따라 캐릭터의 상태도 같이 변화한다.

네이버키즈폰 아키의 디자인은 고급스러운 메탈 프레임에 실리콘 소재의 스트랩이 조화를 이뤄 패션 아이템으로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감각을 보여준다. 어린이의 건강을 위해 고온·고습 테스트, 피부자극 테스트 등도 완료했다.

색상은 블루, 핑크, 민트 3종으로 출고가는 29만7000원(VAT포함)이다. KT 모바일 고객 중 87.8 이상 요금제 가입자라면 월 8800원(VAT포함)의 키즈폰 요금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단말보상 프로그램인 ‘체인지업 점프’를 통해 가입 18/24개월 이후, 단말을 반납하고 기기변경을 할 경우 단말 출고가의 최대 40% 보상받을 수 있다.

KT 디바이스본부 융합단말담당 구영균 상무는 “KT는 앞으로도 다양한 키즈폰 라인업으로 부모님과 어린이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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