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판 계약 체결 이후 매출 49% 증가…국내 젯브레인 IDE 확산 공로 인정받아
단군소프트(대표 이승현)는 젯브레인(JetBrains) 파트너 행사에서 ‘글로벌 최고 성장률(Best Growth)’ 부문과 ‘아시아(APAC) 파트너 중 최다 주문 수(Highest Number of Orders)’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단군소프트는 지난 2017년 4월 1일 젯브레인과 소프트웨어 통합개발도구(IDE) 국내 총판 계약을 체결한 이후 1년 만에 전년 대비 49% 매출 성장을 기록,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으로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자바(Java) 및 JVM 환경에서 인텔리제이(IntelliJ) IDEA가 젯브레인의 대표 제품으로 알려져 왔지만, 지난해 7월에는 닷넷(.NET) 프레임워크 IDE인 라이더(Rider) 제품이 출시된 이후 3개월 만에 전 세계에서 10억 원 가량의 매출을 달성하며 빠른 시장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단군소프트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국내 개발자 시장의 잠재력을 글로벌에 증명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한편 젯브레인은 닷넷 IDE 라이더 홍보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 ‘유니티 유나이트 2018’ 행사에 참가해 ‘라이더를 활용한 효율적인 유니티 스크립팅’을 주제로 강연 및 전시 부스를 마련했다. 이날 250여명이 강연에 참관했으며, 전시부스에는 650여명이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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