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개인화 마케팅 솔루션 그루비, 롯데홈쇼핑 앱에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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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개인화 마케팅 솔루션 그루비, 롯데홈쇼핑 앱에 적용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05.09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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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사이트 마케팅 통한 구매전환·매출 증대·체재시간 상승효과 기대

시스포유아이앤씨(대표 이상훈)는 자사 실시간 개인화 마케팅 솔루션 ‘그루비’가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의 새로운 모바일 앱에 적용됐다고 9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기존에 별도로 운영하던 ‘롯데홈쇼핑 앱’(종합몰)과 ‘바로TV 앱’(TV전용), ‘롯데OneTV 앱’(T커머스 전용)을 통합한 새로운 모바일 앱 서비스를 지난 4월 29일부터 시작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더 빠르게 롯데홈쇼핑 모바일 앱에 접속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

롯데홈쇼핑의 신규 모바일 앱에 새롭게 적용된 그루비는 온라인 쇼핑몰에 접속 중인 고객의 행동이나 성향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타깃 고객에게 필요한 각종 혜택 등의 마케팅 메시지를 즉각적으로 전달한다. 고객 분석, 타기팅, 메시지 전달 등이 모두 고객의 서비스 접속 상황에서 실시간으로 이뤄지며, 해외에서는 이러한 마케팅 형태를 온사이트(On-site) 마케팅이라 칭하기도 한다.

특히 롯데홈쇼핑 모바일 앱은 그루비의 정교한 실시간 방문자 타기팅 기능을 활용해 매출에 직결한 방문자의 구매전환, 회원가입은 물론 페이지 뷰, 체재시간 등의 상승효과를 노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상훈 시스포유아이앤씨 대표는 “최근 실시간 고객 행동 정보를 기반으로 한 개인화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는 이커머스 사업성과를 좌우하는 구매전환율의 중요성을 각 기업이 인지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루비는 현재 약 50여개 국내 대기업 및 패션 브랜드, 중소 소호 쇼핑몰에 도입돼 구매전환율 및 매출 상승이 이뤄지는 것을 입증해내고 있다. 또한 올 하반기에는 머신러닝 및 AI 기술을 추가해 보다 정교하고 자동화된 온사이트 마케팅을 구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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