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브라, 차세대 열전사 데스크톱 프린터 2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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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브라, 차세대 열전사 데스크톱 프린터 2종 발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05.09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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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브라테크놀로지스는 ‘지브라 프린터(Zebra Printer)’로 잘 알려진 첫 바코드 프린터의 출시 35주년을 맞아 차세대 열전사 데스크톱 프린터를 공개했다. 새로 출시되는 프린터는 애플리케이션, 유틸리티, 개발자 도구로 구성된 소프트웨어 모음인 프린트 DNA로 구동된다.

지브라의 신제품인 ZD420 및 ZD620 열전사 데스크톱 프린터와 프린트 DNA 소프트웨어 모음을 통해, 기업들은 모든 프린터의 상태와 성능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분석할 수 있게 됐다. 새로운 바코드 프린터 및 프린터 소프트웨어 제품군은 향상된 성능과 간소화된 원격 관리, 그리고 보다 쉬운 통합 기능을 제공해 우수한 프린팅 경험을 자랑한다.

지브라 프린트 DNA는 모바일, 데스크톱, 산업용 프린터의 엔터프라이즈 성능을 차별화하는 가시성, 생산성, 개발 및 관리 도구로 구성된다. 기업들이 차세대 프린터를 기존의 네트워크 인프라에 쉽게 설치 및 업그레이드하고, 신기술을 통합시키며, 클라우드 연결을 수립하고, 맞춤형 애플리케이션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는 공동 및 맞춤형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

‘스마트’ 열전사 프린터인 ZD420과 ZD620은 사용이 편리하도록 설계됐으며, 최상의 인쇄 품질을 유지하면서 동종 최고 수준의 프린트 속도를 제공해 신속함이 요구되는 소매, 의료, 제조 환경에 적합하다. 해당 프린터는 다양한 연결 옵션과 더불어 기존 지브라 데스크톱 프린터와의 역호환 기능을 제공해, 사용자의 요구를 가장 잘 충족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ZD420과 ZD620은 LED 상태 아이콘을 포함한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탑재해 사용자들이 시간을 절약하고 프린터 문제 해결이나 용지 보충 등 지속적인 프린터 가동 및 유지를 위해 필요한 사항들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ZD620은 손쉬운 구성을 위한 키패드 사용자 인터페이스 옵션을 제공하며, 문제 발생 즉시 해결할 수 있도록 프린터 상태 및 오류를 명확하게 보여주는 컬러 LCD 디스플레이를 갖췄다.

지브라 아태지역 특수 프린팅 그룹 제품 관리 총괄 첼시아 응(Chelsia Ng)은 “지브라는 1982년 첫 바코드 프린터를 출시하면서 전사적인 물리적 자산에 대한 식별 및 가시성의 가능성을 열었다”며 “이는 오늘날 디지털 혁명의 근간이 되는 두가지 핵심 요소”라고 말했다.

이어 “지브라는 지능형 프린터의 미래에 투자함으로써 그간 선보였던 프린트 혁신의 발자취를 이어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기업들이 운영 가시성 및 생산성을 확대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프린터는 제조 공장, 창고, 소매점, 병원 등에 사용되고 있으며, 비즈니스 운영의 핵심이자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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