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정비 전문교육 ‘한국에어텍’, 항공엔지니어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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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정비 전문교육 ‘한국에어텍’, 항공엔지니어 양성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05.0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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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김포공항 내 캠퍼스 운영 보잉 733 맞춤형 교육도 진행

항공정비 전문교육기관인 한국에어텍항공직업전문학교(이하 한국에어텍)이 항공엔지니어 양성을 위한  커리큘럼과 자격증 취득 지원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운영이 학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국제화 시대속에 늘어가는 국제교류 속에서 국내 항공사들은 새로운 노선을 만들고 취항 횟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항공엔지니어 인력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현재 국내외 항공사들의 운항 횟수는 늘어나는 반면 항공기 안전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전문 항공엔지니어에 대한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관련 인력을 양성하는 교육기관은 많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한국에어텍은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김포공항 업무시설내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으면서, 김포공항은 물론 인천공항 현장학습을 통해 실무 중심 교육과 항공 현장에 대한 감각을 키워주고 있다. 또한 공군부사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항공기술부사관 임관 특성화 교육을 통해 특별전형을 통한 합격률을 높이고 있다.

한국에어텍은 전문 항공엔지니어 양성을 위해 각종 자격증 취득 지원 커리큘럼 운영과 함께 실무 실습, 토익 스터디를 통해 매년 많은 학생들이 항공사에 취업하고 있으며, 항공기계정비, 항공전자정비, 항공부사관, 항공정비(면허과정) 과정을 운영중으로 졸업시 전문대와 동일한 2년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한국에어텍 입학처는 “국토부 인가 국내 최초 보잉 737NG 기종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항공사 인턴실습 및 취업 연계를 통해 졸업 후 국내외 항공사의 항공엔지니어로 취업하고 있다”며 “항공사 취업과 함께 4년제 대학 편입 및 대학원 진학, 항공기술부사관 임관 등 다양한 진로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에어텍은 2016년부터 국내 최초로 보잉 737 시뮬레이터와 엔진, 랜딩기어 그리고 DCX-MAX 시뮬레이터를 도입해 올해 초 보잉 737NG 기종 국토부 교육 인가를 받았으며, 현재 지방 학생들을 위해 170여명 입실 가능한 기숙사를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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