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는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들이 자신의 작품을 온라인에서 선보일 수 있는 웹사이트를 몇 분 내 쉽게 제작할 수 있는 툴인 어도비 포트폴리오(Adobe Portfolio)를 한국어 등 19개 언어로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어도비 포트폴리오의 언어 확대로 사용자는 한국어를 포함해 노르웨이어, 네덜란드어, 독일어, 덴마크어, 러시아어, 스웨덴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일본어, 중국어 간체자, 중국어 번체자, 체코어, 터키어, 포르투갈어, 폴란드어, 프랑스어, 핀란드어 등 19개 언어로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는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Creative Cloud)의 일부로 제공되는 어도비 포트폴리오를 통해 사진이나 그래픽 디자인, 일러스트레이션 등 어떤 창작물이든 다양한 스타일로 게시할 수 있다. 레이아웃 템플릿을 사용하거나 자신만의 독특한 레이아웃을 직접 만들 수 있다.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사이트 디자인을 변경할 수 있으며, 개인화된 URL로 맞춤형 사이트를 만들 수 있다.
모든 화면 크기에 따라 자동으로 조정되는 반응형 디자인도 지원해 어떤 환경에도 최적화된 화면을 보여준다. 그 외 방문자 분석, 타입킷(Typekit) 글꼴, 암호설정 기능도 제공된다.
크리에이티브 커뮤니티인 비핸스(Behance)와 통합돼 비핸스를 통해 내 프로젝트를 쉽게 가져올 수 있으며,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계정을 사용해 어도비 라이트룸(Adobe Lightroom)의 사진에 간편하게 접근해 불러올 수 있다.
몇 번의 클릭으로 포트폴리오 사이트를 만들고 실행할 수 있다. 특히 비핸스 멤버인 경우, 어도비 포트폴리오 프로젝트는 비핸스 프로필과 자동으로 동기화 돼 수백만 명의 사용자가 게시된 작품을 검색할 수 있고 작품에 대한 의견도 나눌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