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주도 융합콘텐츠 전문가 협의체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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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주도 융합콘텐츠 전문가 협의체 발족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05.04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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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콘텐츠 육성과 4차 산업혁명 연계 지원정책 선도적 제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직무대행 유해영)과 차세대융합콘텐츠산업협회(회장 최요철)가 주관하는 융합콘텐츠 리더스 클럽 오프닝데이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융합콘텐츠 관련 기업, 학계 및 연구기관으로 구성된 융합콘텐츠 리더스 클럽 회원 120여 명이 참석했다.

융합콘텐츠 리더스 클럽은 융합콘텐츠 분야의 산·학·연 전문가들로 구성된 신기술, 신서비스, 생태계, 인력양성, 제도 및 규제장벽 개선, 해외사례, 글로벌 협력분야 발굴 및 실질적 대응마련을 위한 민·관 협력 네트워크로, 혁신기술 기반 ICT와 융합콘텐츠의 활성화 및 육성을 위해 결성된 민간 주도의 융합콘텐츠 전문가 협의체다.

혁신적 디지털콘텐츠 기술 및 산업간 융·복합화의 촉진으로 발생하는 다양한 현안들을 ‘차세대 기술’, ‘융합 생태계’, ‘글로벌 진출’, ‘4차 산업혁명과 미래’라는 주제로 묶어 분과로 구성∙운영될 예정이며, 각 분과의 위원장으로 차세대 기술 분과에 명지대 김정수 교수, 융합 생태계 분과에 전주대 한동숭 교수, 글로벌 진출 분과에 영산대 이승훈 교수, 4차 산업혁명과 미래 분과에 중앙대 위정현 교수가 각각 위촉됐다.

‘차세대 기술 분과’는 차세대 콘텐츠 기술의 개발, 융합적용, 서비스 활용을 위해 블록체인 기술의 콘텐츠 산업 활용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하며, ‘융합 생태계 분과’는 융합콘텐츠 산업의 생태계 조성을 중심으로 융합콘텐츠 산업을 위한 인력 양성이라는 주제로, ‘글로벌 진출 분과’는 융합콘텐츠의 해외 진출 및 글로벌 경쟁력 확보 방안을 위해 융합콘텐츠 산업의 글로벌 트렌드를 연구한다.

‘4차 산업혁명과 미래 분과’는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콘텐츠의 융합과 관련된 미래를 주제로 정부의 융합콘텐츠 산업 활성화 및 규제 정책을 연구한다.

연구성과 도출을 위해 향후 각 분과는 분과위원장 주도로 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분과 별 회의를 운영하며, 각 분과별로 융합콘텐츠 분야별 현안에 대한 연구 결과 공유 및 토론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연말에는 4개 분과의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김영문 과장은 “융합콘텐츠 리더스 클럽은 융합콘텐츠 육성 방안 및 기존 지원정책의 선도적 개선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결성된 민간주도의 융합콘텐츠 분야 전문가들의 협의체”라며 “클럽 회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융합콘텐츠의 차세대 기술, 생태계 조성, 글로벌 경쟁력 확보, 산업 활성화 및 규제 정책 개선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성과를 도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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