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거래소 ‘코인통’, 5월 오픈 앞두고 베타 서비스 사전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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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거래소 ‘코인통’, 5월 오픈 앞두고 베타 서비스 사전 접수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05.0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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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그룹의 가상화폐 거래소 앱 ‘코인통’이 정식 오픈을 앞두고 베타 서비스를 예고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증권정보 전문업체 이토마토를 대주주로 두고 있는 코인통은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통’의 사전 접수를 받고 있으며 오는 5월 14일 베타 서비스를 오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코인통은 지난해 12월 21일 코스닥 상장사 버추얼텍이 가상화폐 거래소 사업 참여를 위해 코인통 주식 11만760주(지분 30%)를 투자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코인통’은 누적회원수 390만명, 누적 거래대금 49조원을 기록중인 증권 플랫폼 ‘증권통’의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용자들에게 익숙하고 간편한 환경을 제공하며 수준 높은 차트화면을 서비스한다.

상위 6개 은행(우리, 하나, 기업, 농협, 신한, 국민)의 계좌만 있다면 누구나 원화 입출금을 쉽게 할 수 있다는 것도 기존 거래소 방식과 다른 ‘코인통’만의 특징이다.

코인통 관계자는 “증권 플랫폼 ‘증권통’과의 연동 서비스와 함께 증권경제방송 ‘토마토TV’를 통한 암호화폐 관련 방송 프로그램 방영 등 계열사 간 시너지를 기대해도 좋다”며 “코인통은 금융위원회의 ‘가상화폐 관련 자금세탁방지 가이드라인’을 철저히 준수하고 가상화폐 시장의 기준과 눈높이에 맞춘 거래소를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코인통은 모바일 앱(안드로이드, iOS)을 통해 베타 서비스를 제공하며 베타 기간 동안 거래 안정성을 점검하면서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베타 서비스 기간에도 KRW 마켓 거래 등 모든 서비스를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코인통은 자사 웹사이트를 통해 베타 서비스 출시 전까지 사전예약자 접수를 받고 있으며 이번 베타 서비스를 기념해 가상화폐, 현금, 거래수수료 무료 등 다양한 혜택의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베타 서비스는 이번 사전예약을 통해 베타테스터로 등록된 고객들에 한해 참여가 가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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